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인 올해 초 청와대 업무전산망을 통해 내부 자료 수백만건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새 정부와 참여정부 사이에 논란이 벌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지난 5일부터 사흘간 내부 온라인 업무관리 시스템인 ‘위민’의 가동을 중단하고 방문자 기록을 분석한 결과 올해 초 내부자료 약 200...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여권 인사를 만나 청와대·내각 개편에서 ‘재산 과다 보유자’를 배제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체적인 ‘커트 라인’을 두고 말들이 많다. 12일 언론매체마다, “이 대통령이 ‘가급적 재산 10억원 이하인 사람을 뽑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재산이 20억원 이상인 사람은 가급...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는 ‘100만 촛불대행진’ 행사와 관련해 “만의 하나 다치는 사람이 나오는 등 불상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내각에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직후 한승수 국무총리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렇게...
농식품부 장관 홍문표·김광원·이방호 거명 복지 전재희 유력…교육 황우여·이군현 거론 이명박 ‘2기 내각’은 어떤 진용으로 꾸려질까? 개각 폭을 놓고는 여당인 한나라당이 ‘조각 수준의 폭넓은 개각’을 요구하는 반면에 청와대에서는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 정도가 교체대상으로 거론된다. 교체 폭을 둘러싼 온도...
9일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박 비서관과 함께 청와대 인적쇄신 대상으로 지목돼 온 류우익 대통령실장의 거취가 관심을 끈다. 애초 청와대에는 “류 실장의 경질 가능성이 낮다”는 기류가 강했으나, 지난 6일 류 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일괄사표를 내고 박 비서관 사퇴까지 현실...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경제가 매우 유리한 상황이 아니며 당장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1~2년 내 (경제가 살아나는 등) 진전을 보게 된다면, 내 지지자들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인 지난 3일 청와대에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한 인터뷰에서 “현재 시점에서 나에게 표...
이명박 대통령은 6일 “남과 북은 그동안 대화와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왔고,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53주년 현충일 행사 추념사에서 “최근 북핵 문제도 조금의 진전을 보이고 있고, 북한 핵문제의 2단계 조치를 ...
류우익 청와대 대통령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6일 쇠고기 파동의 책임을 지고 일괄사의를 표명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의 상황을 더 지켜만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 상황에 대해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국민여론을 들어 알고 있기 때문에 이날 수석회의 결정...
오는 9일 텔레비전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가 연기됐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애초 국민과의 대화를 취임 100일인 지난 3일로 잡았다가 18대 국회 개원 연설을 통해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밝히고 이해를 구한 뒤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9일로 연기했던 ...
들끓는 민심에 청와대 안에서 뒤늦은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류우익 대통령실장은 2일 청와대 직원 조회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평가가 이렇게 낮은 데 대해, 앞장선 사람으로서 여러분께 미안하다”면서 “개인적으로 나는 언제라도 모든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생각이었고,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100일 만에 성난 민심의 수렁에 빠지기까지 청와대 참모들도 제구실을 하지 못했다. 김중수 경제수석은 정책 조율자로서 구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기획재정부가 내수 진작용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주장하고, 이한구 당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제동을 걸면서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