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 또다시 ‘돈 선거’ 파문이 터졌다. 5·3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4월 김덕룡·박성범 의원의 공천헌금 사건이 떠진 뒤 1년6개월여 만이다.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인명진)는 26일 지난달 실시된 전남도당위원장 경선에서 떨어진 정아무개씨가 3명의 당협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들에게 각각 수천만원의 ...
비비케이(BBK) 주가조작 논란에 대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쪽의 해명을 요약하면 “이 후보는 문제의 마프(MAF) 펀드 가입을 승인하기만 했을 뿐, 펀드 운용은 전적으로 김경준이 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후보는 김경준을 믿고 돈을 맡겼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 주가 조작과는 전혀 무관하는 얘기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집안 단속’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최근 이회창 전 총재의 무소속 대선 출마설이 불거진데다, 박근혜 전 대표도 심심찮게 견제구를 날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은 이회창 전 총재의 행보가 심상찮다. 일단 한나라당 안에선 이 전 총재의 재출마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는 ...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22일 “실물경제를 모르는 후보들이 경제를 말하고 있지만, 바둑판에서 9급짜리 세 명 모여 힘을 합친다고 절대로 1급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밤 <한국방송> 제1텔레비전으로 방영된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다. 연설에서 이 후보는,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한반도 대운하’ 공...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 처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의 실체를 놓고 한나라당과 통합신당이 22일 공방을 벌였다.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정 후보 처남 민아무개씨 부부가 2001년 당시 시세 조종으로 관련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이 제출받은 ...
“국정운영 가치를 갖고 맞장 토론을 하자”(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범여권 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룬 뒤 토론회를 갖겠다”(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12·19 대선을 두 달 앞두고 후보자간 합동토론이 또 하나의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이명박 후보가 정동영 후보와의 ‘1대 1 토론’을 거부하면서 촉발된 이번 논쟁은,...
‘북핵 문제와 남북 경협의 관계가 빠져 있다.’ ‘경협 자체가 목적인 것 같다.’ ‘개성공단 효과를 과포장했다.’ 정동영 통합신당 후보의 대북정책 발표에 대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쪽 평가는 크게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이 후보의 대북정책을 자문하는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17일 “정 후보의 정책에는 북핵 문제와 ...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세계 각국의 환경 영웅’에 선정됐다고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타임>이 올해 10월 특별호에서 ‘세계 각국에서 환경 개선에 지대한 공을 세운 것으로 검증된 복수의 인사를 환경 영웅으로 선정했고 이...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총장 및 감사원장 임명에 대해 초반의 ‘강경 반대’에서 ‘비판적 수용’으로 태도를 바꿨다. 강재섭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이 임기가 다 된 사람들에 대해 인사를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가 목숨을 걸고 반대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나경원 대변인도 현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