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 출마 선언을 놓고 보수단체는 찬반으로 갈렸다. 자유주의연대 등 5개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한 이회창씨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씨의 출마선언으로 ‘잃어버린 10...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7일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역사의 순리에 반하는 것이고, 역사를 한참 되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거친 표현은 자제했지만 정면 대응의 각오를 드러낸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성공 대장정 울산대회’에 참석...
“이 전총재 설득 계속 노력전작권 환수 수정 어려워”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5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되더라도 비비케이(BBK)와 관련돼 문제가 있다면 직을 걸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 재출마 움직임에 대해서는 “이 ...
지난 29일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 구조본 팀장)의 ‘삼성 비자금’ 폭로 뒤 침묵해온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1일 뒤늦게 논평을 냈다. 이낙연 통합신당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어 “삼성의 비자금 조성 등 의혹이 제기된 이상 검찰의 조속한 수사가 불가피해졌다”면서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수사를 조속히 시...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31일 미국 국무부에서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전 비비케이(BBK) 대표의 한국 송환을 승인한 것에 대해 “법 절차에 따라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길 바란다”며 애써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치공작 이용 가능성을 경계하는 등 김씨 귀국이 대선 정국에 미칠 파장을...
“국정감사장에서 일사불란한 대응이 안 되는 것도 (친박근혜 의원들이) 팔짱끼고 있어서 그렇다.”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경선 때 박근혜 전 대표를 도왔던 의원들이 국감에서 이명박 후보를 방어하고 범여권 후보를 공격하는 데 미온적이라고 불만을 터뜨린...
“할 말은 많지만 자제하겠다.”(정두언 의원) “자꾸 얘기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박형준 의원) 30일 유승민 의원의 이재오 최고위원 퇴진 요구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후보 쪽은 애써 말을 아꼈다. 화가 나지만, 굳이 말을 섞어서 분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의도다. 논란의 당사자인 이재오 최고위원은 이날 “...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인명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기정위)의 피감기관 술자리에 참석한 임인배 의원(과기정위 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술자리에 동석한 김태환 의원에게는 ‘경고 및 사회봉사 명령 15일’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