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을 놓고 당내 정파 간 갈등을 빚어온 민주노동당이 20일 북한에 대해 ‘분명한 유감’을 표시하고 “추가 핵실험은 안된다”고 촉구하는 내용의 최종 당론을 확정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와 확대간부회의를 잇달아 열어 △북의 핵실험에 대해 분명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 △현재 상황의 근본 책임은 미...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9일, 오는 31일 조선사회민주당 초청으로 방북할 예정인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에게 “북한에 가면 핵 실험에 대해 단호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방북을 통해 한반도 평화실현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려 한다”며 “남북 국민이 갖고 있는 비판과 ...
북한 핵실험 사태와 국정감사 등으로 국민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10·25 재·보궐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각 정당도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야는 가뜩이나 낮은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이번에는 북핵 파문이라는 대형 이슈에 묻혀 최악 수준으로 떨어질 것을 우려하면서, 지도부 지원유세 등...
북한 핵실험 사태가 민주노동당을 심각한 ‘내분’에 빠뜨렸다. 그동안 북한 문제를 놓고 맞서온 당내 자주파(NL)와 평등파(PD)가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5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는 ‘북한의 핵실험은 자위권’이라는 쪽에 무게를 둔 자주파와, ‘핵에는 단호하게 반대해야...
초등학교에서 학기 초에 학생들한테서 제출받는 가정환경조사서에 부모의 수입과 주민등록번호, ‘편모·편부’ 여부, 자가·전세·월세 여부 등 인권침해나 개인정보 유출 소지가 있는 항목들이 여전히 수두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주호영 의원(한나라당)은 15일 전국 16개 시·도별로 무작위 추출한 475개 ...
오시마 쇼타로 주한 일본대사는 13일 북한 핵실험에 따른 일본의 핵무장 우려에 대해 “일본은 결코 핵무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시마 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일본 핵무장 우려에 대한 강 대표의 물음에 “일본은 핵무기를 갖지도, 만들지도, 반입하지도 않는...
[북한 핵실험 파장]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북한 핵실험 사태를 감안해, 재외공관들에 대한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 통외통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13~24일 진행할 예정인 재외공관 국감의 대상지에서, 북핵 문제와 거리가 먼 도미니카공화국, 모로코,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 네 나라를...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의원 24명은 10일 국회에서 북한의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하고 대북 포용정책을 포기해선 안 된다”며 “개성공단 사업, 금강산 관광, 경제협력, 민족교류 사업과 이산가족 상봉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은 대북 강...
여야 정치권은 9일 북한이 전격적으로 핵실험을 실시하자 각각 긴급 대책회의를 연 뒤 원내대표 회담을 개최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여야는 북한 핵실험을 강도 높게 규탄하면서 초당적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그동안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해온 열린우리당은 대북정책의 전면 재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