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민생경제 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30일 실무 접촉을 열어 회담 개최 여부와 의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29일 “박재완 대표 비서실장과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화 통화를 통해 30일 실무급 접촉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
호남 지역의 뿌리깊은 ‘반 한나라당’ 정서는 최근 이곳에서의 한나라당 지지율 상승세 만큼이나 누그러졌을까? 이번 심층 좌담회로 들여다본 이 물음의 답은 ‘그렇다’에 가깝다. 하지만 “막상 투표장에선 한나라당을 못 찍을 것”이라는 얘기도 여전히 많았다. 광주의 이광길씨는 “당 보고 찍는 정서는 (호남에서도) ...
청와대 “표결에 신임 걸 이유 없다”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4일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에서) 부결될 줄 알고도 개헌안을 발의한다면 (결과에 대해) 행동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한나라당이 개헌에 반대하기 때문에 국...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은 14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서울 서초구에 있는 93평형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권을 처가 쪽으로 위장전매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회를 하루 앞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2001년 9월4일 계약금 5천만원과 주택은행에서 무이...
정국을 뒤흔드는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은 주요 대선 주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노 대통령이 개헌안을 다음달 발의하면 3~4월까지는 지속될 개헌 정국에서 대선 주자들의 유·불리도 묘하게 갈린다.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개헌 정국의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
노무현 대통령이 새해 벽두에 꺼내든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카드는 단숨에 정국을 개헌정국으로 몰아넣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판을 뒤흔들 수 있는, 매우 엄중한 ‘개헌 국면’ 속에서, 아기자기한 유행어와 패러디가 탄생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입으로부터 시작된 ‘참 나쁜 대통령’ 시리즈다. 노...
민주노동당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국민 설득의 장이라기 보다는, 자기 주장만 앞세운 실망스러운 자리였다”고 비판한 뒤, “개헌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일장훈시, 고집불통, 야당자극, 논쟁유발’의 16자로 정리가 된다”며 “야당에 ...
한나라당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새로울 것도, 대꾸할 것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노 대통령 임기내 개헌 추진에 반대 뜻을 거듭 확인했다. 주요 대선 주자들도 마찬가지다. 강재섭 당 대표는 노 대통령의 기자간담회 내용을 외부에서 전해듣고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만 말했다고 나경원 대변...
한나라당은 3일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의 빈곤에 대해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신년사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라고 주장하며 이 장관의 사과를 촉구했다. 강재섭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 “1월말까지 지켜본 뒤 해임건의안 제출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