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은 경선 없이 권영길 후보를 당원 투표로 사실상 ‘추대’해 선거를 치렀다. 그땐 후보감이 단 한 명 뿐이었다. 하지만 4년이 흐른 지금, 민주노동당에서는 벌써 3~4명이 대선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물밑에선 이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후끈하다. 거론되는 후보군은 권영길·노회찬·심상...
한나라당이 오는 25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 공천을 놓고 또 잡음에 휩싸였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일 오전 박제홍(중원엔터프라이즈 대표)씨를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내정했으나 이어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반려하자 재심을 거쳐 이원복(50) 전 의원으로 후보를 교체했다. 최고위원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29일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올 6월까지 노동자 30만여명이 1조773억원의 체불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받은 임금체불 현황을 보면, 미청산 체불임금은 2003년 2233억원(6만725명)을 비롯해 △2004년 3205억원(11만8216명) △2005년 2...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논의를 반대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나라당 2차 방미단은 26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미국은 군사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주장했다. 2차 방미단의 일원인 전여옥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방미보고를 통해 이렇...
국회의원들과 여야 정당이 후원회를 통해 거둬들인 정치자금을 유흥비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해, 회계책임자들이 선관위로부터 무더기로 경고나 주의 조처를 받았다. 정치자금을 ‘쌈짓돈’으로 여기는 관행이 여전한 셈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05년부터 2006년 6월20일까지 정당 및 국회의원 후원회의 정치자금...
국회가 2년 전 국민에게 약속한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 청문회’가 한나라당의 반대로 오는 28일 열리지 못하고 미뤄졌다.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할 때 사실상 11월 이후로 넘어갔는데, 이마저도 실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용산 미군기지 이전 협정에 대한...
한나라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정기국회 회기 중 국정감사 피감기관인 군부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인 김학송·공성진·송영선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국방위 한나라당 쪽 간사인 김 의원에 대해서는 간사직 해임을 결정했다. 김 의원은 당 홍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