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한 <문화방송>(MBC)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경징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14일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주신씨의 병역 기피 의혹을 다룬 지난달 1일치 문화방송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
차기 사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관련 논의 내용을 계속 ‘비공개’로 처리하는 등 ‘깜깜이’ 진행으로 일관하고 있다. 현행 방송법은 일부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이사회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방송법 위반’ 논란까지 일고 있다. 한국방송 이사회는 14일 오후 4시 임시이사회...
민간홍보대행사에 ‘홍보 용역’을 맡겨 신문·방송 등에 정부 예산으로 댓가를 치르고 정부 정책에 대한 홍보성 기사를 내보내는 행태가 정부 중앙 부처뿐 아니라 정부 산하기관에까지 널리 퍼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한겨레> 보도(8월25일치 19면)로 이런 실태가 드러났던 고용노동부는 “기존의 방식을 ...
<문화방송>(MBC)이 2013년 이후 정규직 카메라 기자 자리를 1년 계약직인 ‘뉴스영상피디’로 대체하는 등 비정규직 비율을 높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문화방송 관리·감독 기구) 국정감사에서 문화방송이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문화방송은 20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 과거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했던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문화방송(MBC)의 관리·감독기구) 이사장이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우상호·오영식·이인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과거 친북 행위가 있었기 때문에 <친북·반국가행위자 인명사전>(이하 <친북인명사전>...
문재인 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했던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문화방송>(MBC) 대주주) 이사장이 국정감사에서도 “문 대표는 한명숙 의원의 대법원 판결에 대해 사법부 전체를 부정했는데, (그에 견주면) 사법부 일부의 좌경화를 걱정한 내 발언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상관없다(어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