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타임오프(노조전임자 근로시간 면제 제도) 관련 법 개정과 쌍용자동차·삼성백혈병 특별소위원회 구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노동계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재계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회를 무시하는 월권을 저지르고 있다”고 반발했다...
금속을 자르거나 압축하는 등의 과정에서 사용되는 오일을 생산하는 금속가공유 업체들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을 쓰지 않기로 노동조합과 협약을 맺었다. 금속가공유는 자동차 생산 등 제조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물질이다. 국내 최대 산업별노조인 전국금속노조와 시민단체인 ‘...
문용문(47)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를 위해 노동강도를 일정 정도 높이는 것을 조건으로 사쪽에 신규 인력 채용을 제안했다. 문 지부장은 지난 7일 울산 현대차지부 사무실에서 이뤄진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주간연속 2교대가 되면 심야노동이 사라져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만...
우리나라 최대 산업별 노동조합인 전국금속노조가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GM) 등 완성차 노조들을 중심으로 밤샘노동 철폐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을 요구하며 13일 4시간 공동파업에 들어간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10~11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4만4857명 가운데 3만1...
서울지하철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하기로 한 결의에 대해 최근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효라고 판결하면서,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국민노총) 운영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조합원 8700여명의 서울지하철노조는 민주노총 탈퇴 뒤 국민노총에 가입했으며, 국민노총(조합원 약 4만여명)에서 가장 큰 조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파업 닷새째인 29일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와 운송료 9.9% 인상에 합의하고 파업을 풀었다. 하지만 이번 파업의 최대 쟁점이었던 표준운임제 도입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불씨로 남게 됐다. 화물연대는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20시간에 ...
화물연대에 이어 전국건설노조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27일부터 조합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노조에는 덤프트럭과 굴착기, 타워크레인을 운전하는 노동자들이 주로 소속돼 있다. 건설노동자들이 파업을 선언한 것은 체불임금과 계속되는 저임금 때문이다. 건설사들의 경우 물가변...
법적으로 정해진 주당 연장근로 한도 12시간에 휴일근로도 포함시키는 방안이 경제부처의 반대에 막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자료를 내어 “장시간 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노사정 간에 이견이 없으나, 휴일근로를 연장근로 한도에 포함하는 방안은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