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이 21일(현지시각) 더반 경기장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나이지리아전을 앞둔 마지막 기자회견을 했다.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선수들은 그라운드 표면만 밟아보고 더반시 외곽의 훈련장으로 향했다. 늘 그렇듯이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허 감독과 함께 회견장에 들어섰다. ...
전차군단’ 독일이 ‘복병’ 세르비아 수렁에 빠졌고, 미국은 막판 극점인 동점골로 저력을 과시했다. 요아힘 뢰프 감독의 독일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0 월드컵 D조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38분 밀란 요바노비치(스탕다르 리에주)에게 결승골을 ...
자불라니를 둘러싸고 잉글랜드와 독일이 축구전쟁(?)을 벌이고 있다. 파비오 카펠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17일치 인터넷판에서 “공인구 자불라니는 내 평생 보아온 공 가운데 최악”이라고 날을 세웠다. 카펠라 감독은 “무엇보다 골키퍼한테는 치명적이다. 도무지 공의 궤적을 측정할 수 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
“태권도가 아니라 다시 돌려보면 분명한 축구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를 막았던 일을 이렇게 정리했다. 외신 기자들이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감독과의 대결의식과 관련해 잇달아 ...
1986년의 악연을 되갚아줄 때가 됐다. 허정무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저녁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2010 월드컵 B조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를 벌인다. 1승씩을 챙긴 두 팀은 16강 안정권 확보를 위해 총력전으로 맞선다. 허 감독은 그리...
‘사무라이’ 일본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일본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블룸폰테인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E조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혼다 게이스케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첫선을 보인 일본은 원정 월드컵 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오카다 감독은 ...
‘사무라이’ 일본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일본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블롬폰테인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E조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의 결승골로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을 1-0으로 이겼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첫선을 보인 일본은 원...
“잠 못 잤다.”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발돋움한 정성룡(25·성남)은 그리스전 승리 뒤에도 깊게 잘 수 없었다고 했다. 본선 첫 경험과 첫 승리에 도취돼서가 아니다. 잇달아 열린 B조 상대팀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경기를 보고 분석하기 위해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대표팀 분위기는 ‘자율’과 ‘...
허정무(55·왼쪽 사진)와 디에고 마라도나(50·오른쪽)가 각각 한국과 아르헨티나 감독으로 24년 만에 그라운드에서 재회한다. 첫 만남의 기억은 서로에게 그다지 아름답지 않게 남아 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허정무 선수는 마라도나 선수에게 ‘로킥’을 날렸다. 당대 최고의 공격수였던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