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기 중국 남북조시대에 남조의 송나라에서 남강군수를 퇴직한 계아라는 사람이 100만금이면 살 수 있는 여승진이라는 사람의 옆집을 1100만금이나 주고 사서 이사를 했다. 이상하게 여긴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계아는 “100만금은 집값이고, 1000만금은 좋은 이웃을 산 값”이라고 답했다. 중국 당나라 시대 ...
지난 16일 경남 밀양시 산외면 고압 송전탑 건설 현장에서 이아무개(74)씨가 분신한 데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비현실적 보상제도가 중요한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일식 ‘765㎸ 송전탑 반대 분신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30일 분신사건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765㎸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 맞서는 ‘비핵·평화대회’가 정상회의 개막 3일 전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다. 세계 50여개국 정상들은 3월26~27일 서울에 모여, 테러 집단에 맞서 핵물질과 핵시설을 지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연다. 이에 맞서 한국 원폭2세 환우회 등 원자...
5년째 주민들과 한전이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는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결국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난 16일 저녁 8시10분께 경남 밀양시 산외면 보라마을 들머리에서 주민 이아무개(74)씨가 몸에 불을 붙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장을 목격한 ‘밀양 송전탑 건립 반대 산외면 대책위원회’ ...
17일 새벽 3시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남동쪽 1.5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사천 선적 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 어선 7평화호(138t)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원 10명 가운데 박아무개(61·경남 고성군 하이면)씨가 숨지고, 강아무개(48·부산 연제구 거제동), 안아무개(43·경남 함안군 군북면), 이아무개(39·부산 사하구 ...
진보진영의 상징적 지역구인 경남 창원을 선거구의 진보세력이 ‘적전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노동당 출신의 손석형 경남도의원이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총선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진보신당과 민주통합당은 물론 통합진보당 안에서도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오후 통합진...
공중목욕탕이 피부색과 인종에 따라 손님을 가려받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위원회는 피해 이주여성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인종 때문에 목욕탕 이용에 차별을 당했다’며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 업주를 상대로 낸 진정(<한겨레> 2010...
회사의 작업 현장 통제에 반발해 작업장에서 분신해 치료를 받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엔진사업부 소속 노동조합원인 신아무개(44)씨가 15일 새벽 3시께 숨졌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15일 “부산의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신씨가 결국 숨졌다”며 “신씨의 장례를 5일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17일 대의...
후배 중학생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돈을 빼앗고도 이를 외부에 알렸다는 이유로 다시 후배들을 폭행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보복범죄 혐의로 김아무개(15)군 등 중학생 2명을 구속했다. 김군 등은 한 학년 낮은 후배 5명을 2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구타하고 ...
거북선과 판옥선을 복원하면서 값싼 수입산 소나무를 국산인 것처럼 속인 이른바 ‘짝퉁 거북선’ 사건과 관련해, 사업 초기에 비리를 발견한 자문위원 2명이 사직서까지 내며 문제 제기를 했으나 경남도 담당 공무원들이 묵살해 버린 사실이 드러났다. 경남도와 통영·거제시가 40억원을 들여 공동으로 추진한 ‘군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