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이 자사의 세월호 보도에 대해 대국민 사과글을 인터넷에 올린 ‘막내 예능 피디’를 서울 밖 비제작부서로 보냈다. 이미 해당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마당에, 징계가 끝나자 마자 곧바로 비제작부서로 발령을 낸 것이다. 문화방송은 11일 예능본부 소속 권성민 피디를 ...
MBC 3부작 ‘기후의 반란’온난화로 식량난·주거난 고통파푸아뉴기니·알래스카 조명 KBS1 2부작 ‘원 비전’10개국 방송사와 공동 제작비상하는 아세안 모습 담아 연말 볼만한 다큐멘터리 두 편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올 한해 대작 다큐멘터리가 드물어 목이 말랐는데, 조금은 갈증이 풀릴 듯하다. <문화방송&g...
<미생>의 옥상처럼, 좋은 장소는 드라마의 밀도를 높인다. 그래서 드라마 장소 섭외 담당자들은 적절한 장소를 찾아 전국 팔도를 누비고 다닌다. 단순히 예쁜 장소가 아니라, 촬영이 용이해야 하고 교통이 좋아야 하는 등 기준이 깐깐하다. 섭외 담담자들은 전국 공원의 불 꺼지는 시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발...
“자, 첫번째 메리크리스마스.” 오상식 차장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은 장그래가 가슴이 벅차 찾은 곳은 회사 옥상이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그곳에서 카드를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극중 원인터내셔널 옥상은 드라마 <미생>(티브이엔)의 주요 공간이다. 아이디어가 샘솟고, 숨겨뒀던 진심을 드러내...
지난달 대법원에서 ‘해고 무효’ 판결을 받은 <와이티엔>(YTN) 권석재·우장균·정유신 기자가 사쪽으로부터 인사 발령을 받았다. 와이티엔은 5일 권석재 기자를 영상편집팀, 우장균 기자를 심의실, 정유신 기자를 스포츠부로 인사를 냈다. 이들은 8일부터 해당 부서로 출근할 예정이다. 이들 가운데 해고 당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