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한국 영화의 국외 수출이 크게 줄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06년 상반기 한국 영화 수출 현황’을 보면, 올해 1~6월 한국 영화 국외 수출액은 1741만달러로 2005년 같은 기간의 4180만달러에 견줘 58.3%가 감소했다. 특히 한국 영화의 일본 수출이 급감해 2005년 상반기에 3098만달러였던 수출액이...
■레스페스트 영화제 2006 사무국은 12월6~10일 열리는 영화제에 상영될 국내 작품을 공모한다. 디지털 툴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혁신적인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부문은 극 영화, 모션그래픽,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모바일 작품 등이다. 출품작은 2004년 5월 이후 제작이 완성된 작품이어야...
8월 1주차 한국영화 예매점유율이 97%로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미션 임파서블3' 개봉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10주 연속 1위 자리를 빼앗기는 와중에 한때 점유율이 1.7%까지 내려갔던 한국영화가 7월 2주차 '한...
영화 '괴물'이 개봉 7일 만에 서울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물론 최단 기간 기록이다. 또 근소한 차이긴 하지만 '괴물'이 자체 보유한 평일 관객 신기록을 또 경신했다. '괴물'은 1일 전국 53만8천899명을 동원해 전날 기록한 53만4천178명을 4천여 명 앞섰다. 또 1일까지 서울관객 104만5천163명을 기록하...
영화 '조폭마누라' 시리즈 1편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했던 최민수가 다시 한번 '조폭마누라'와 의기투합한다. 최민수는 홍콩 스타 수치(舒淇ㆍ30) 주연의 '조폭마누라3'(제작 현진씨네마)에서도 의미심장한 방점을 찍는다. 현진씨네마의 이순열 대표는 "왕년에는 잘나갔지만 이제는 한물간 조폭이 등장하...
''괴물'도 실수한다?' 무서운 속도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괴물'의 옥에 티가 발견됐다. 옥에 티는 극 중반에 나온다. 등장인물 간의 대화 중 "근데 이거 현상금이요, 세금 얼마나 떼죠?"라는 질문에 "그 현상금은 비과세 기타소득이라서 세금 자체가 아예 없어요"라는 답변이 그것. ...
베를린ㆍ칸ㆍ베니스 등 세계 3대 국제영화제가 올해 일제히 신인감독에 주목하고 있다. 영화제의 주요부문인 장편 경쟁부문에 젊은 감독 작품들이 대거 진출한 데 이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상의 상당수도 이들이 가져갔다. 최근 발표된 베니스 영화제의 장편 경쟁부문 진출작 리스트 역시 신인감독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