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중국 4공장 건설 지역으로 ‘충칭’이 유력해졌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7일 중국 충칭시 위저우 호텔에서 쑨정차이 충칭시 서기 등을 만나 ‘현대차그룹이 4공장 입지로 충칭을 우선 고려하고 충칭은 필요한 제반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전략합작기본협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 중...
한국지엠(GM)이 이달 출시한 중형 세단 ‘말리부 디젤’과 독일 자동차를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새 모델 출시와 비교 시승 등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늘리고 있는 수입 자동차들의 공세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마크 코모 ...
현대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엘에프(LF) 쏘나타’의 연비가 개선됐음을 강조하려고 무리하게 미인증 연비를 공개했다가 뒤늦게 사과했다. 현대차는 17일 “정부의 인증 절차를 거친 결과, 엘에프 쏘나타(2.0 가솔린 A/T)의 공인 연비가 12.1㎞/ℓ로 확정됐다”고 밝히며, “지난 4일 미디어 설명회에서 공개했던 연비 수치(...
망했다 살아난 중소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그런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에 비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원활한 재도전 환경구축을 위한 재기활성화 조사연구’ 보고서를 보면, 부도가 났다가 회생한 중소기업의 수익성(총자본순이익률)과 성장성(총자산증가...
태광산업 저융점 섬유 사업 발대식 태광산업은 친환경 소재인 ‘저융점 섬유’(LMF)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윰점 섬유란 일반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견줘 100~200도 낮은 온도에서 녹는 접착용 섬유를 말한다. 화학 접착제가 필요하지 않아 자동차 내장재나 가구, 위생용품 등에 주로 사용된다. 태광산업은 지...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르노그룹의 전기차 수출 전진기지로 부상했다. 뱅상 카레 르노그룹 전기차(EV)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은 지난 15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이 향후 아시아와 남미의 (전기차) 수출 기지가 될 것이다. 부산에서 생산되는 (순수 전기차)‘에스엠(SM)3 ZE’를 향후 내수를 포함한 르노그룹의 수출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