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수입차 시장의 경쟁도 베엠베(BMW) 520d의 압승으로 끝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7일 낸 2013년 수입차 등록통계를 보면, 520d는 모두 8346대가 팔려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520d는 2ℓ급 디젤엔진을 장착한 베엠베의 대표적인 세단 자동차로 2012년에도 7485대가 팔리는 등 2년 연속 1위에 올...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현대차 등 자동차업체들을 상대로 승용차 짬짜미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승용차 업체들에 대한 공정위의 짬짜미 조사는 처음이다. 7일 공정위와 자동차업체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자동차업체들을 상대로 승용차...
기아차, 설연휴 250대 무상대여 행사 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모두 250대의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K7 하이브리드 700h, K5 하이브리드 500h, 올 뉴 쏘울, 카니발R를 빌려준다.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이면 19일까지 기아차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1월2...
타이어는 안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동차 부품이면서도 소비자 보상 문제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었다. 소모품이라는 기존 인식 탓이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는 결함 조사에서 자동차 타이어에 결함이 발견되면 자동차 제작사에도 시정조처(리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런 내용을 포함...
수입차 업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차량과 부품 값을 낮추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2000㏄ 이상 차량의 개별소비세가 7%에서 6%로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업체들은 별도의 할인 행사까지 더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일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최고급 모델(플래그십)인 아...
한국지엠이 2013년 한 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5만104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 쪽에서는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환호성을 치고 있다. 한국지엠의 지난 12월 내수 판매는 총 1만7853대로 전년도 같은 달(1만4279대)보다 25% 증가하며, 역대 월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6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