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경제에 끼치는 파급 효과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최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 등 정치·외교 변수로 분위기가 순식간에 냉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엘지(LG)경제연구원의 션지아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요우커 경제학’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