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한국소비자원장은 16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수입제품에 대한 안정성 검증 및 실태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대한 업무 현황보고에서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대책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광우병 관련 ...
상품의 결함이나 위해 정보 등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비자종합정보망이 구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보호원이 공정위로 이관돼 한국소비자원으로 출범하면서 앞으로 추진할 ‘소비자정책 발전방안’을 15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식약청이나 농림부, 산자부 등 공...
지난해 국내 민간 소비 지출 가운데 57%가 신용카드·직불카드(체크카드 포함)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과세 당국인 국세청이 전체 민간 소비의 절반 이상의 소득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1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 검토 보고서’를...
지난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이 과열 경쟁을 벌이면서 회원으로 가입할 때 내건 조건들을 이행하지 않거나, 계약 해지에 따른 과다한 위약금 부과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
안철수 연구소는 웹2.0 개념을 반영한 온라인 보안서비스 ‘빛자루’를 선보였다. 빛자루는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을 막는 콘텐츠 보안, 불필요한 프로그램의 선택적 삭제, 피시 최적화 등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깔려 삭제할 경우 이 결과가 빛자루 홈페이지(www.vitzaru...
인터넷 쇼핑몰에 장례 서비스가 등장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8일 전국 최대의 네트워크를 가진 전문 장례업체 에이엘시(ALC·All Life Care)와 제휴를 맺어 2백만~4백만원대의 장례 서비스 상품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례 서비스를 이용하면 장례용품 준비는 물론, 장례 도우미를 파견해 장례 ...
국내 유모차 시장의 2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 브랜드 제품 가격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현지 판매가의 두배 이상으로 뛰기도 하는 등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 엄마들'에게 인기라는 노르웨이의 스토케 유모차는 미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약 73만원(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