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반아파트 가운데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로 나타났다. 동별로는 강남구 압구정동이 가장 비쌌다. 29일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114’가 11월 말 현재 전국 일반아파트(재건축 제외, 주상복합 포함)의 매맷값을 조사한 결과, 삼성동 아이파크가 3.3㎡당 600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
금리인상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등 각종 악재에도 서울과 새도시 아파트 가격이 40주 만에 반등했다. 연평도 포격으로 가격 하락 우려가 있었으나 시장 반응은 민감하지 않았다. 반면 8·29대책 이후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크게 줄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여기에 가을 이사철 전세부족으로 중소형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택지지구 안의 단독택지 1781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택지 중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경기 고양삼송 81필지, 평택소사벌 148필지, 화성동탄 16필지 등 모두 302필지다. 연면적의 40% 범위 안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해 1층은 일반음식점 등으로, 2~...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재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 대책 발표가 또 연기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23일 “엘에이치 지원 방안을 두고 관계부처와 협의가 지연되고 지원 법안에 대한 국회 심의도 늦어져 이달 말로 예정된 사업 재조정 발표는 어렵게 됐다”며 “연내 발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내년으로 넘어갈...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지만 서울,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주택시장이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받쳐줬고 기준금리 인상폭이 크지 않았던 까닭이다. 집값은 보합세, 전셋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집값 불안의 진원지인 버블세븐 지역은 10개...
도시형생활주택 건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대형 건설사들도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물량은 3468가구로 9월(2841가구)에 견줘 2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인허가 물량은 1만3257가구로 지난해(1580가구)에 비해 급증하는 추세다. 현재 인허가를 신...
전국 땅값이 석 달 연속 하락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9월에 견줘 0.03% 떨어졌다고 19일 밝혔다. 10월 땅값은 금융 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의 고점이던 2008년 10월에 비해 2.34% 낮은 수준이다. 땅값은 지난해 4월 이후 지난 6월까지 15개월 동안 상승한 뒤 7월 0%, 8월 들어 하...
지에스(GS)건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비료 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지에스건설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최대의 비료생산업체인 피시에프(PCF)가 발주한 초대형 요소비료 생산공장 건설공사를 모두 28억8000만달러(약 3조2500억원)에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석탄을 원료로 고온·고압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