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거래량이 급감하고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값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17일 발표한 10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신고 건수는 모두 5만5322건으로 9월(5만4926건)에 비해 396건 늘었다. 하지만 서울은 지난 9월 8309건에서 10월...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달 말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풀릴 예정이던 서울 길음·왕십리 뉴타운과 인천 송도, 청라 경제자유구역, 광교새도시 등 3개 사업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3개 사업지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년 동안 일정 규모 이상(...
올 8월부터 시작된 전세난으로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 시가총액이 50조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2일 현재 수도권의 전세 시가총액이 517조3394억원으로 올 1월 466조9422억원보다 50조3972억원(10.79%)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아파...
올해 들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전세가 총액이 50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344만5천328 전세가구의 전세가 총액이 517조3천3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466조9천422억원)보다 50조3천972억원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 지 한 달 만에 수도권 아파트의 법원 경매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확대 시행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평균 85.36%로, 규...
보금자리주택 입주를 원했지만, 청약저축 납입액이 적어 기회를 미뤘던 전희진(30·서울 강동구)씨는 생각보다 낮은 당첨 최저액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안씨는 “납입액이 6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청약을 다음으로 미뤘는데 당첨 최저액이 50만원 정도로 낮을 줄 알았으면 도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발...
스키 시즌을 맞아 리조트 회원권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리조트는 복합 기능을 내세워, 콘도미니엄과 스키장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물놀이시설, 수목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대명콘도는 클럽하우스와 골프, 승마, 스파테라피, 스키, 수영, 수목...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당첨자의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서울 강남 세곡지구 전용 84㎡의 321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청약저축을 매월 한도액인 10만원씩 납입했다고 가정할 때 26년 10개월 동안 낸 것이다. 최저액 당첨액은 경기 하남 미사지구 74㎡형으로 50만원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7~29일 16일간 ...
불임치료를 받은 신혼부부도 자녀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보금자리주택 공급과 관련한 청약자격(2순위)를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출산장려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에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현행 신혼부부 보금자리...
서울 이외 수도권 전셋값이 주춤해지고 있다. 서울 지역 전셋값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 업체 닥터아파트 자료를 보면, 11월 첫째주 전체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은 0.04%에 그쳐 10월 마지막주(0.07%)와 견줘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경기도와 새도시는 각각 0.02%, 0.00%로 보합세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