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림2차 임대주택에 입주한 535가구는 1998년 이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거주하는 동안 벽지와 장판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한 번도 받지 못했다. 반면 보증금과 임대료는 해마다 오른다. 이용섭 의원(민주당)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0년 이상 됐는데도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임...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소형에 이어 중대형의 인기도 본격적으로 되살아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여파로 소형이 인기를 모았던 상반기에 견줘, 하반기부터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대형의 인기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분양된 남양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입주자 사전예약이 진행중인 가운데 정부가 2차 보금자리 주택지구 6곳을 추가 지정함에 따라 수도권 주택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에 지정된 6곳은 서울 강남권 2곳을 포함해 부천, 구리, 시흥, 남양주시 등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2차 보금자리 물량 3만9000가구 가운데 2만가구는 공공임대고, 대략 1만9000가구가 공공분양으로 배정돼 이 중 80%인 1만5000여가구가 사전예약 물량으로 나올 전망이다. 국토부는 2차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주변 시세보다 15% 이상 낮춰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차 시...
주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수납문제를 중점적으로 개선한 아파트가 등장한다. 코오롱건설은 19일 신사동 주택문화관에서 특화된 수납공간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평면인 `수납비법 칸칸(KANKAN)'을 선보였다. `칸칸'은 기업과 소비자, 가구업체가 함께 팀을 이뤄 개발한 새 아파트 평면으로,...
보금자리주택 2차 사업지구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6곳이 새로 선정됐다. 이곳에는 2013년까지 보금자리주택 3만9천 가구와 민영아파트 1만6천 가구 등 총 5만5천 가구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까지 그린벨트 내에 보금자리주택 32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에 따라 내곡, 세곡2 등 서울 강남 2곳...
정부가 19일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에선 내년 2분기에 사전예약 방식으로 청약을 받는다. 서울 내곡과 세곡 2지구,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개 지역 대부분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꼼꼼하게 전략을 세워 접근해야 한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이 19일 공개됐다. 지난 5월 1차 시범지구 4곳을 발표한 이후 5개월 만이다. 국토해양부 이충재 공공주택건설 단장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민간 주택건설시장의 위축, 부족한 일자리 창출 등을 감안해 지구 지정을 서두르게 됐다"며 "...
송파(위례)새도시의 지역우선 공급 제도가 바뀌어, 경기도 지역 거주자들이 지금보다 좀더 많은 주택물량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66만㎡ 이상 공공택지에 적용하는 지역우선 공급 제도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계속됨에 따라 올해 안에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하고, 공급방식을 바꾸기로 했...
법원경매 사상 최고 감정가 및 낙찰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나왔다. 16일 법원경매전문업체인 '미래시야'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에서 입찰한 전용면적 244.32㎡(공용면적 포함 620.19㎡)짜리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 아파트가 이날 62억2천300만원에 낙찰됐다. 이 금액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