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지난 5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평균분양가 상승률을 조사해본 결과, 인천이 2005년 694만원에서 11월 현재 1073만원으로 55.4%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세가격이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 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내 아파트 중 전세가 10억원 이상의 고가 전세 아파트는 모두 3천54가구로, 이중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409㎡ 복층형의 전세가가 22억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타워팰...
국토해양부는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수가 12만6424가구로 전달에 견줘 7355가구 줄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분양이 가장 많았던 지난 3월 16만5641가구보다 4만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만962가구로 전달보다 2400가구(10%)가 줄었고, 지방은 10만5462가구로 앞선 달보다 4955가구(...
정부의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그린홈) 건설 방침에 발맞춰 공기업에서 잇달아 친환경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신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 전체를 ‘친환경 도시’로 추진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단지 전체에 태양열 시스템도 도입했다. 서울시 산하 에스에이치(SH)공사는 지난달 27일 마곡지구 1공구 개발사업...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가 속한 지역의 전세가 오름폭이 지역 평균치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나 보금자리주택이 전세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공급 확대 방침이 발표된 지난 8월27일부터 두 달간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 서초, 하남 미사, 고양...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지난달 29일 모두 마무리됐다.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그린벨트 지역에 첫선을 보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싸고 입지여건이 좋아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청약저축 장기가입자와 특별공급...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일반공급 1순위 셋쨋날 접수 결과, 경기 하남 미사지구는 지역 우선공급에서 313가구가 미달됐다. 반면 고양 원흥지구는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국토해양부는 28일 고양 원흥지구는 이날 1911명 등 26~28일 사흘간 3140명이 신청해 평균 2.8 대 1의 청약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