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로 아파트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전매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됐지만 새 아파트 청약시장은 되레 미분양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작지만 실속있는 초소형 전월셋집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서울 재건축시장까지 ‘찬바람’ 각종 규제...
광주 진월지구 ‘휴먼시아’ 530채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진월택지지구 B2블록에 공급면적 111㎡짜리 휴먼시아 아파트 530채를 27일부터 분양한다. 진월지구는 분적산과 노대제를 포함한 근린공원 3곳이 있는 등 녹지율이 25%에 이른다. 경전선 효천역, 1번 국도, 제2순환도로 모두 차로 5분이면 닿는다....
부동산 거래가 끊기고 매맷값 2억~3억원대의 저가 아파트도 최근 내림세인데, 서울과 수도권의 1억원 미만 아파트 가구 수는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1일 최근 서울 지역 5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전체를 대상으로 중개업소에서 형성되는 호가를 조사한 결과, 1억원 미만 ...
11.3대책 이후 호가가 올랐던 재건축 아파트값이 '반짝' 상승세로 끝나면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값은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면서 전 주 대비 서울이 0.2%, 신도시 0.16%, 수도권 0.1% 각각 떨어졌다. 이는 ...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자녀가 없어도 신혼부부 주택에 청약이 가능해진다. 중산층 신혼부부도 합법적으로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경우 결혼 3년 이내이면서 그 기간에 출산(입양...
건설사들이 대출 만기를 1년간 연장해 주는 대주단(채권단) 자율협약 가입 여부를 놓고 고민에 휩싸여 있다. 대주단이란 금융회사들이 건설사로부터 자금을 서로 빼내는 ‘치킨게임’을 막고 ‘옥석’을 가려 건설사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에 만든 협의체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입한 건설사가 단 한 곳뿐인 실정이다. 이...
정부가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업체 보유 토지를 매입하려던 계획도 순탄치 않다. 업체에서 내놓은 토지가 애초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주택건설업체가 보유한 1천㎡ 이상 토지의 매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건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면적은 1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