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법원 판결을 바라보는 노동계의 시각을 보면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이르는 아전인수라는 말을 생각하게 된다. 최근 노동조합 또는 조합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법원의 ... 2014-12-18 18:39
시간강사 등으로 불리는 대학의 비정규교수는 대학 교육이나 연구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에 견줘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 2014-12-18 18:38
세월호 참사 이후 지금까지 독일에서는 매달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내가 사는 뮌헨에서도 열린다. 모임에 참가하면서 나는 피해자 유가족이 재판 과정에서 ‘공소참가권리’를 인정받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 2014-12-18 18:37
1990년대 말 내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을 때 이곳 통일운동은 이른바 ‘친북’ 일색이었다.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으나 생각해보니 이상한 일도 아니었다. 남쪽 정치 지형에서 ‘통일’ 논의는 입에 올리는 순... 2014-12-18 18:37
11년 동안 써온 수십장의 시말서와 들었던 관리자의 욕설들. 그러다 2011년 비정규직 노조에 가입했다. 가입 동기는 ‘좀 쉬면... 2014-12-15 18:55
사람들이 묻는다. “사회학이 전공이어서 불안하지 않으냐”고. 나는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대학생이다. 사실 대학에 ... 2014-12-10 18:59
여기 사람이 있다. 설령 그의 곁에서 연좌는 하지 못할지언정 스마트폰에서 잠시 눈을 떼고 그를 응시하자. 그를 응시하는 것은 나를 응시하는 것이며 우리 자식의 미래를 응시하는 것이다. 이 땅의 높은 권세가... 2014-12-10 18:58
11월27일부터 12월4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렌터카를 이용해 유명 관광지를 단숨에 둘러보는 여행이 아닌, 일주버스를 타고 올레길을 천천히 걸으며 제주도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싶었다. ... 2014-12-10 18:58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그 질문에 ... 2014-12-08 18:54
서울시는 돈의문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신문로2가동 일대에 ‘돈의문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실무부서는 역사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강북삼성병... 2014-12-08 18:50
서울시향에서 벌어진 박현정 현 시향 대표의 폭언과 독단적인 업무 행태가 진실게임으로 확대되었다. 자신의 임명권자와 대표로 있던 조직과 지휘자까지 싸잡아 비판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다. 조직을 이끄는 ... 2014-12-08 18:49
12월30일은 김근태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그가 떠난 뒤 지인과 후배들은 ‘민주주의자’라는 이름을 그에게 바쳤다. 그러나 김근태의 마지막 당부였던 ‘2012년을 점령하라!’에는 실패했다. 점령에 ... 2014-12-08 18:49
요즈음 전해지는 소식을 들으니 서울 서소문 일대에 천주교 성지사업을 펼친다고 한다. 곧 국가와 서울시와 서울 중구청에서 ... 2014-12-03 19:00
나는 간호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그렇다 보니 주위에는 여대생들이 넘친다. 어느 날 지하철에서 인터넷 뉴스... 2014-12-03 18:59
아시아 각 지역의 전통음악은 그 지역의 언어와 마찬가지로 음악의 어법도 서로 다르다. 음악인지라 그 느낌은 알 수 있지만, 음악으로 표현된 디테일을 또렷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다만, 아시아인으... 2014-12-03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