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넘게 기다려 온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복직 희망이 무산되었다. 회사의 정리해고가 부당하다며 법정 투쟁을 해온 노동자들의 주장과 달리, 대법원은 13일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는 회사의 긴박한 경... 2014-11-17 18:46
8년 전 2006년 3월17일이었다. 구로공단 후미진 건물에서 진보생활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을 만들던 때였다. 혼자 편집을 하다 인터넷 뉴스를 보는데 한 사내의 이야기가 눈길을 잡았다. 본사 로비에서 농... 2014-11-17 18:45
지난 4월 단통법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131개 안건과 함께 제대로 된 논의 한번 없이 처리됐다. 이후 본회의에서도 반대표 없이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이 법이 충분한 논의 없이 졸속으로 통과... 2014-11-17 18:45
기초선거 공천 폐지,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노인기초연금 20만원 지급 등 대통령이 되기 위해 후보 시절 공약했던 박근혜 ... 2014-11-12 18:30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기금의 지난해 운용실적(4.2%)이 세계 연기금들 중 꼴찌라고 지적받았다. 기금이 단기펀드도 아닌데 이해하기 어렵다. 기금은 우수한 단기실적보다 안정적인 장기실적이 중요하다. 영... 2014-11-12 18:30
어릴 적, ‘죽음’이란 단어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그건 활자화된 단어로 또박또박 쓰인 두 단어일 뿐, 나에겐 아주 먼 미래의 꿈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살아낸다는 것은 ‘죽음’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일. 할아버... 2014-11-12 18:29
지난달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에서 한-미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연기와 함께 이른바 ‘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 작전개념 및 원칙’을 정립해 2015년까지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이... 2014-11-10 18:43
오는 11월21일이면 새로운 도서정가제가 이루어진다. 지금까진 인터넷책방에선 하루 반값으로 책을 팔고 했는데 이젠 15%까지만 싸게 팔게 된다. 나는 명륜동에서 작은 책방을 22년 가까이 꾸리고 있다. 사람들... 2014-11-10 18:43
대북전단이 논란이다. 전달 살포가 북한의 총탄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접북지역 주민의 안전이 심각히 위협받는 상황이다. 전단 살포를 주도한 시민단체는 표현의 자유와 북한 사회 변화라는 대의를 내세운다. 전... 2014-11-10 18:42
박근혜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을 청구한 2013년 11월5일. 결코 잊지 못할 그날, 그 밤에 잠이 오지 않았고 한동안 말문이 막혔었다. 법에 규정되어 있다고 해서 정말로 정당 해산을 청구한 그 ... 2014-11-05 18:36
나는 서울에 산 지 40년이 되었다. 그 시기는 전차가 사라진 역사와 맞먹는다. 한강이 정화될 무렵에는 서울이 깨끗해지는가 싶었는데 한강변의 고층아파트들이 강바닥을 어둡게 해 놓았다. 강남을 개발했다고 좋... 2014-11-05 18:36
지난달 22일 서울동부지법 민사21부 심리로 열린 ‘<제국의 위안부> 판매금지 및 가처분 신청소송 2차 심리’에 참석했다... 2014-11-05 18:35
“담뱃값 언제 오르냐? 정말 오르냐?” 요즘 전화 드릴 때마다 아버지께서 빼놓지 않고 꼭 물어보신다. 담뱃값 인상 계획이 발표된 이후로 거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정부의 담뱃값 인상 계획이 기정사실화되는... 2014-11-05 18:34
자본주의 시장질서는 자본과 노동이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창출된 부가가치가 가계, 기업, 정부에 배분된다. 자본이 국경도 없이 넘나드는 세계경제 질서 속에서 국가의 경쟁력은 유동성이 약한 노동의 ... 2014-11-05 18:34
비정규직, 청년실업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또 물질적 부를 얻기 위해 극악한 지위경쟁을 하는 사회 체제가 학교마저 살벌한 곳으로 만들었다는 데 동의한다. 초·중등 교육이 입시에 종속되고, 대학 교육마저 전... 2014-11-03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