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소폭 개각과 청와대 인적 개편을 단행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개각이 있을 것 같다”면서 개각 단행 시점에 대해서는 “국무회의가 끝난 다음”이라고 밝혀 이른 오후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특히 민 대변인은 “청와대 인사가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포함될 수 있...
청와대는 12일 국회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를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구하며, 이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에 종일 촉각을 곤두세웠다. 청와대는 16일 다시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인준안 통과 직후 개각 등 인선안을 발표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복지와 증세 수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복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재원 확보를 위한 여야의 고민에서 나온 증세 논의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자신이 내세웠던 ‘증세 없는 복...
박근혜 대통령이 9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복지 증세’를 강한 어조로 반박하며 ‘증세 없는 복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청와대가 그동안 증세 논의에 불을 지펴온 여야 정치권과 상당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증세 없는 복지는 ...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증세 없는 복지’ 논란과 관련해 “세금을 거둬들이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뭐가 되는 것 같아도 링거 주사를 맞는 것과 같이 반짝하다 마는 그런 위험을 생각 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자신의 대선 공약인 ‘증세 없는 복지’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야...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타이밍이 이완구 총리후보자의 국회 인준안 처리 이후로 맞춰졌다. 그간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됐던 관측과 일치하는 흐름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개각과 관련,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 다음 신임 총리 제청을 받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당정청 정책조율 활성화와 관련, "어제 정책조정협의회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오늘 원내 지도부가 선출되면 당정청 협의를 통해 정책을 잘 조율해 국민에게 염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63회 생일을 맞은 박 대통령이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