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1일 불확실한 정부 사업으로 인한 세금 낭비와 비리에 대해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것은 결코 용서치 않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은 과거에 문제가 있었던 여러 사업들처럼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있어서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지 확실한 ...
신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산하 통일비서관에 김형석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고 청와대가 26일 전했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온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32회)에합격해 통일부 경협기획관, 정세분석국장,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등을 거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과 약속한 기한 내에 공무원연금과 노동부문 개혁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달 안에 정치권과 노사정위가 최종 합의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시한이 28일이고, 노동시장을 미래...
출범 3년차를 맞아 ‘부패척결’의 깃발을 들어올린 정부가 연일 경적을 요란하게 울리며 ‘성과몰이’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부정부패 척결 관계기관회의’를 열어 “공공, 민생, 경제·금융 등 3대 분야의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엔 법무부(검찰)와 경찰...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최근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방산비리 및 기업 수사 등과 관련해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엔 박 대통령이 직접 전...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대표 초청 간담회’는 지난 2012년 대선 때 맞붙었던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첫 공식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관심이 쏠렸다. 애초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45분 정도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반가운 인사로 출발했다. 하지만 실제 회담에선 현안을 놓고 이견을 보...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회담을 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나 문 대표는 “정부의 경제정책은 국민의 삶을 해결하는데 실패했다. 총체적인 위기”라고 비판하면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4대 과제의 해결을 요구했다. 박 대통...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최근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방산 비리 및 기업 수사 등과 관련해 “이번에야 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렇게 밝히고, “비단 국방 분야뿐 아니라 우리 사회 각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