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2일 서쪽 지방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충남·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서쪽 지역에...
수요일인 10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예년보다 쌀쌀해지겠다. 이날 전국적으로 내리는 눈과 비는 아침부터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정오께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중부지방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동해안 일부 지역...
화요일인 9일은 낮부터 흐려지다 오후부터 전남과 제주도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은 30∼80㎜, 강원 영동·충청 남부·남부지방은 10∼40㎜, 그 외 지역은 5∼20㎜ 등이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온이 떨어지...
4일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은 강한 바람이 실어날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12시 강원 일대 주요 지점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기준 미시령 21.3m, 속초 20.4m, 고성 19.2m, 강릉과 양양 17.1m 등으로 기록됐다. 앞서 4일 오후 8∼9시에는 초속 기준 미시령 27.6m, 양양공항 26.4m, 고성 26.1m, 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인 '청명'이자 식목일인 5일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목요일인 4일은 미세먼지 없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아침까지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최저 0∼7도, 낮 최고 13∼18도)과 비교해 아침까지 기온이 2∼5도 낮아 쌀쌀하다가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전국에서 오...
수요일인 3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4∼5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평년(아침 0∼7도, 낮 13∼17도)보다 2∼5도 낮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다음 날인 3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오르겠다. 중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
금요일인 29일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짙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1∼7도)보다 1∼3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11∼16도)과 비슷하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은 전국...
서울시는 28일 오후 3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8시 주의보를 발령한 지 약 하루 반나절만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하며 35㎍/㎥ 미만일 때 해제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