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을 승인해준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8월28일 표결에 무자격 정부 위원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절차상 하자가 있는 의결은 법적 효력이 없어 재심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자연공원법’과 그 시행령은 ‘자연공원의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1994년 이후 동결돼 있는 소주·맥주병 빈 병 보증금 인상이 추진된다. 빈 병 보증금은 판매점에서 유리병에 든 소주나 맥주를 살 때 판매점에 내고, 술을 다 먹은 뒤 빈 병을 판매점에 가져다주면 돌려받는 돈이다. 환경부는 2일 “현재 소주병 40원·맥주병 50원인 빈 병 보증금을 각각 100원과 130원으로 인상하는 내...
시민들이 동네 슈퍼에서 소주 1병을 구입하며 내는 돈에는 빈 병 보증금 40원이 포함돼 있다. 소주를 다 먹은 뒤 빈 병을 판매점에 가져다주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다. 환경부는 빈 병의 회수와 재사용을 늘리려고 1985년부터 유리병에 든 소주나 맥주를 팔 때 빈 병 보증금을 붙이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빈 병 보...
질병관리본부(질본)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생기는 감염병인 ‘쓰쓰가무시증’이 대부분 가을철에 발생한다며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1일 당부했다. 질본은 “9~11월에 쓰쓰가무시증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업복을 착용...
강원도 양양군이 추진해온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계획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 계획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부터 대청봉 정상에서 1.4㎞ 떨어진 끝청까지 3.5㎞ 구간에 시간당 825명을 실어나를 수 있는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환경부는 28일 국립공원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