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최대 역점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의 적절성 논란이 재점화할 수 있는 불씨가 다시 지펴졌다. 국무총리 소속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가 1년4개월간의 조사 끝에 4대강 사업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 결과를 23일 공식발표했기 때문이다. 평가위원회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식회견을 열어 △보 구조물...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내부 자료가 또다시 인터넷에 공개됐다. 지난 15일, 18일, 19일, 21일에 이어 5번째다. 이번 한국수력원자력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사용자는 23일 오후 3시께 트위터에 또다시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원전 도면 등이 담긴 4개의 압축파일과 원전 기술...
매섭던 추위가 조금 누그러졌다. 이번주에는 대체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활동하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22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로 어제보다 무려 6도 정도 높겠고, 한낮엔 5도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 충북 북부 지역이나 강원 북부...
전국 곳곳에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대설 특보’를 내렸다. 또 서울과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서도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북도, 전남 서해안, 제주도 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월요일 내일(...
환경부는 21일 내년부터 시행하는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현대 엘에프(LF)소나타,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프리우스브이(V), 렉서스 시티200에이치(CT200h), 포드의 퓨전 등 5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차를 사는 사람들은 2015년 1월1일 출고분(구매자에게 인도하는 시점)부터 100만원의 보조금을 받...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김포공항 옆 골프장 건설 터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습지 생태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골프장 사업자가 내놓은 환경영향평가도 부실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서울환경운동연합과 부천와이엠시에이(YMCA) 등 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김포공항습지 생명다양성 시민조사단’은 17일 서...
지난여름 금강을 비롯한 4대강에서 관찰된 큰빗이끼벌레 군체 번성이 4대강 사업에서 비롯된 사실이 환경부 조사로 공식 확인됐다. 환경부는 17일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 유역 중 금강에 가장 많았던 것은 세종·공주보 주변에 이 생물이 부착하기 쉬운 수몰 고사목이 널리 분포하고, 보 설치와 강수량이 적었던 것이 ...
15일 오후 현재 경기 북부와 인천(강화), 강원 영서 북부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청남도,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기상청 예보를 보면, 눈과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화요일인 16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