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내일(1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일 것으로 보인다. 북상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봉퐁’은 모레(12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
한글날이 지난 10일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북상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 서울·경기·...
환경부는 9일 서울 강서구 마곡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역 안의 임시 저류지와 공사 현장 주변에서 흰뺨검둥오리, 넓적부리, 고방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등 11종 508마리의 철새가 죽은 채 발견돼 폐사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철새들이 집단 폐사한 저류지는 집중호우 때 사업 지구 침수를 막으려고 설치한 것으로, 저...
“4대강은 다시 흘러야 한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한 세계 환경단체들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한국 정부에 4대강을 자연스런 모습으로 되돌리는 ‘재자연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요구에는 국제 하천보전운동 단체인 ‘인터내셔널 리버스’, 습지 보전을 위...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노후 원전 폐쇄를 위한 자전거 캠페인에 나선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8일 “마창진 환경운동연합과 마산기독교청년회(YMCA) 회원 30명이 11일 자전거를 타고 경남 창원시 육군 39사단 들머리에서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까지 94㎞ 구간을 달리며 수명이 다한 고리원...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 수입업자 등이 수입이 금지된 석면제품 125t을 불법 수입한 사실이 고용노동부와 관세청 수입 자료로 확인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등 환경단체는 8일 이들 기업·수입업자와 고용노동부 장관, 관세청장을 석면 불법 수입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원전 사고에 대비해 비축해놓는 방호약품의 통계가 기관별로 다르고, 추가 구매가 필요함에도 구체적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등 원전 사고 대책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이개호 새정치연합 의원은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국정감사에서 “원전 사고 때 방사능 요오드 피폭에 ...
환경부가 6일 갯벌 훼손 논란을 빚어온 충남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이날 산림 훼손 우려가 높은 고산지대 풍력발전 사업 규제를 완화하는 결정도 함께 내렸다. 가로림만 조력발전을 사실상 불허하며 풍력발전 규제를 완화한 것을 두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낙동강 4대강 보 앞 강물 온도가 온천수보다 더 뜨거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 건설로 물의 흐름이 느려져 생긴 현상으로 분석된다. 5일 기상청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 정의당 의원한테 제출한 ‘국지기상영향평가 기술개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8월12~17일 5일 동안 낙동강의 구미·칠곡·강정고령보 앞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