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짓기를 한 개구리가 물속에 알을 낳은 뒤 떠나면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가 자라 어린 개구리가 되어 뿔뿔이 흩어진다. 우리가 아는 개구리의 번식 방법이다. 그러나 모든 개구리가 이렇게 번식하는 건 아니다. 어떤 개구리는 땅 위에 알을 낳고, 올챙이를 거치지 않고 알에서 바로 새끼 개구리가 나오는 종도 1400종이...
5년 전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월성 1호기)에서 사용후 핵연료봉(폐연료봉)이 작업 과정 중 바닥에 떨어져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사고 사실을 공개하며 “방사성 물질 유출 등 사고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
2012년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3일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으로 전년보다 260만t 증가한 6억8830만t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증가율은 0.4%로 2011년(4.4%), 2010년(9.9%)에 견줘 크게 둔화됐다. 배출 ...
5년 전 월성원전에서 사용후 핵연료봉(폐연료봉)이 이송과정에서 실수로 바닥에 떨어져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를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3일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 등을 토...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목요일인 오늘은 어제보단 아침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일부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남부 산간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
▷ 한겨레21 기사 더보기 새로 태어난 아기를 보기 위해 일가친척이 다 모였다. 모두 다 한마디씩 던진다. “어머 이 코는 아빠를 쏙 빼닮았네요!” “입술은 외할머니와 똑같아요!” 만약 이때 누군가 “눈썹이 결혼 전 남자친구와 똑같은걸”이라고 말한다면 아내는 즉시 그럴 리가 없다는 표정을 지을 것이고 신생아실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