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울릉도와 독도에서 추적한다. 기상청은 울릉도·독도의 기후변화감시소가 14일부터 문을 열고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등 기후변화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릉도 동남쪽 해안에 설치된 기후변화감시소에서는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육불화...
월요일인 11일은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06∼12시)을 기해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과 평창·정선·홍천·인제 산간 등 11개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9일 밝혔다. 또 같은 날 아침(06∼09시)과 오전(06∼12시)을 기해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같은 날 낮(09∼15시)에는 동해 중부 먼...
우리나라가 원전 10기 이상을 보유한 국가 가운데 원전밀집도(단위면적당 원전 설비용량)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8일 국회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원전밀집도 국제비교’ 자료를 보면, 한국은 9만9720㎢의 국토면적에 8만721메가와트(㎿) 발전용량(원전 23기)을 보유해 원...
금요일인 8일 오전에는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이 맑은 날씨는 보이는 가운데, 충청 이남 지방은 흐리거나 비가 오겠다. 오늘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은 태풍 할롱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31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동해안은 조금 낮겠다. 오늘 충청 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
수요일인 6일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다. 오후 5시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충남 북부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는 데 필요한 배출권 할당 계획 수립과 대상 업체 지정 등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환경·에너지 관련 시민단체들이 5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이날 감사원에도 같은 내용으로 감사를 청구했다. 현행 ‘온실...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1호태풍 ‘할롱’(HALONG)이 주말께 일본 열도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쳐 우리나라 육상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5일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할롱은 이날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20㎞ 부근 해상...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 이기옥)는 4일 낙동강 지류에 발암물질인 폐산을 몰래 내다 버린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 등)로 조아무개(46)씨와 서아무개(50)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폐기물처리 허가를 받지 않고 공장 주변 맨홀에 폐산을 버린 혐의로 청소업체 대표 김아무개(48)씨와 서씨가 임원으로 있는 폐황산 재...
5일은 동해상의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점차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강원 영서와 영남지방에는 5일 아침까지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70%)가 올 뿐 나머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 22~25도, 낮 최고기온 29~33도의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
월요일인 4일 오전 수도권과 전남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대체로 흐린 날씨 탓에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4도 정도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소멸됐지만 아직 남은 비구름이 있어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전남 일부 지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