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평일인 4일 서울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도로의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상당수 시민들이 지하철로 몰렸지만 일부 전동차 고장까지 겹쳐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40분께 지하철 1호선 대방역에서 인천으로 가던 열차가 고장나면서 30분 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앞서 오전 7시40분께 ...
4일 오전 기습 폭설이 이어짐에 따라 서울시가 이날 오전 8시부터 모든 가동인력을 총동원하는 제설대책 3단계 근무체제를 발동했다. 그러나 눈이 워낙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려 제설제가 효과를 내지 못해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새해 첫 출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전 ...
3일 서울과 경기남부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이 내리면서 경기도내 자치단체와 기업체에서는 이날 오전 예정된 시무식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또 새해 출근 첫날 국도 1호선과 3호선, 42호선, 43호선 등 주요 도로가 마비되면서 아예 차량에서 내려 걸어서 출퇴근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직장마다 지각...
기상청은 4일 오전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해 발령했다. 또 경북 북부 상당수 지역에는 대설주의보를 새로 발령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대설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
대설경보속에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8시 현재 도내 4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통제되는 도로는 성남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길, 용인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 정수리길, 성남에서 광주로 이어지는 지방도 342호선 남한산성길 등이다. ...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7시30분 현재 폭설로 차량 통행이 힘든 북한산길 등 시내 도로 5곳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오전 5시30분 삼청터널길, 5시55분 인왕산길과 북한산길 양방향의 차량 통행을 차단했다. 개운산길과 은평터널길(신사사거리~터널삼거리)도 오전 7시20분께부터 양방향 차량 통제가 시...
새해 첫 출근일인 4일 오전 5시부터 서울에 폭설이 내려 서울시의 제설 노력이 많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10분 강화기상대 CC(폐쇄회로)TV에서 강설을 포착한 직후 긴급 제설 대책에 들어가 2천286명의 작업 인력을 주요 도로 곳곳에 배치해 염화칼슘을 미리 살포했다. 서울시...
경기 문산기상대는 4일 오전 5시30분을 기해 의정부시, 고양시, 구리시, 양주시, 파주시, 남양주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파주 지역을 중심으로 1.1cm의 눈이 내렸고 오후 늦게까지 3~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는 "현재 중부지방을 지나가는 저...
기상청이 4일 오전 5시30분 서울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5시께부터 서울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1시간 만인 오전 6시 현재 2.5㎝가 쌓였으며 기온은 영하 6.9도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서울지역 대부분 주요 도로 제설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극심한 출근...
신정 연휴가 끝난 4일 오전 인천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내린 폭설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이날 0시께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6시30분 현재 8.6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으며, 눈은 오후 늦게까지 2~7cm가 더 쌓일 ...
4일 새벽 2~4시 사이에 경기도 남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5시 현재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어 출근길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 전역으로 대설 특보가 확대되고 지역에 따라 5∼12㎝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
31일 오전 호남.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이들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기축년' 마지막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각 지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광주광역시는 14.8㎝...
철원은 -19.4도까지…서해안에 큰 눈 31일 아침 철원의 기온이 영하 20도 정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중부의 대부분 지역에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또 군산에 20cm 가까운 눈이 쌓이는 등 서해안 지역에 폭설이 내려 일부 지역에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