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연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로, 일주일 이상 이어졌던 강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지역의 최저기온은 -1.4도로 전날(-8.5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낮 최고기온 역시 6도로 전날의 0.5도보다 5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
21일 낮부터 추위가 다소 풀리면서 당분간 평년기온이 유지되겠지만, 주말께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중국 남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고 당분간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
20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주암교 상단에서 인근 화훼단지에서 유출된 기름 20∼30ℓ 정도가 하수도를 통해 양재천으로 흘러들었다. 사고가 나자 과천시와 서울 서초구, 강남구는 오일펜스와 기름흡착포를 이용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 오후 5시 현재 기름띠를 대부분 제거했다. 과천시는 ...
올해 성탄절에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청의 예측이 나와 4년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려 온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내놓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
18일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한파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서해안에는 이틀째 상당히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로 내려가는 등 전국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 철원의 기온은 영하 16.7...
금요일인 18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의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체로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 수준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전남북, 제주도에서...
예상 인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몰리면서 2천여명의 참가자가 14일(현지시각) 눈발이 날리는 회의장 앞 길거리에서 최고 10시간까지 서서 기다리는 ‘등록전쟁’이 벌어졌다. 회담 8일째를 맞은 이날 회의장 벨라센터 앞에는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주간을 맞아 비정부기구(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