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운동에 대해 이야기해도 잘 모르셔서 섭섭했어요.”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우슈 기대주 이하성(20·수원시청)이 이번 기회에 우슈가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면서. “아직 은퇴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겠죠.” 진종오(35)가 20일 열린 권총 50m 1위로 예선을 통과하고도 결선에서는 7위에 그친 뒤 아쉬...
26살 네팔 청년, 아자이 판디트 체트리는 몸무게가 48㎏밖에 안 된다. 키는 165㎝. 그는 작고 마른 몸을 산악자전거(MTB)에 맡겨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쓰러질 듯하면서도 재빨리 균형을 잡고 다시 힘차게 산길을 오르내린다. 그가 훈련했던 곳은 자연이 선물한 최적의 산악자전거 코스, 히말라야 산맥이었다. 체...
배드민턴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낮 12시) △여자부 단체전 결승(오후 6시30분·이상 계양체육관) 사이클 △남자부 스프린트(오전 10시) △남자부 옴니엄(오전 10시35분) △남자부 스프린트(오전 11시10분) △여자부 단체추발(오후 4시·이상 인천국제벨로드롬)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여자 에페 개인전(오전 9시·고양...
불꺼진 야구장 훈련 등…대회 운용 미숙 빈축 20일 목동야구장에서 오후 늦게 팀 훈련을 한 타이 야구 대표팀은 조명탑이 켜지지 않아 어두운 경기장에서 1시간가량 훈련을 해야 했다. 20일 오전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1라운드(16강전)가 열린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은 정전사고로 경기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일본 남...
야구 대표팀이 22일 오후 6시30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타이와 조별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선발은 대표팀 에이스인 김광현(26·SK)이다. 약체로 꼽히는 타이를 상대로 대표팀은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1차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강호 대만과의 2차전을 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첫날부터 경기장의 정전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 대회 배드민턴 첫 경기인 여자단체전 1라운드(16강)가 열린 20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는 오전 9시45분께부터 경기장과 체육관 내 사무실에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다. 경기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대만-홍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