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 강당에서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을 위한 ‘효성웨이’ 선포식을 열었다. 효성웨이는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경영 목표와 함께 효성 임직원들이 추구할 최고·혁신·책임·신뢰라는 4대 핵심가치와 8개의 행동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선포...
쌍용자동차 사태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이견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극적 타협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한상균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지난 27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주체가 되고 대타협 원칙만 세워진다면 회사 쪽이 제시한 분사, 영업직 전환 등의 ...
‘난지도 쓰레기 매립가스가 청정 수소에너지로.’ 에스케이에너지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상암동 월드컵공원 안 수소스테이션 건설사업자 입찰에서 에스케이 건설과 함께 실시 설계 적격자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수소스테이션은 연료전지 자동차가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일종의 주유소다. 이번 수소스...
엘지전자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디지털 티브이용 수신칩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또 에스케이텔레콤은 반도체 설계업체와 함께 스마트폰에 들어갈 반도체 개발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엘지전자와 삼성전자, 에스케이텔레콤, 동부하이텍 등과 시스템 반도체산...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품목 1위에 올라 ‘수출 효자상품’이 됐던 석유제품 수출액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는 올 하반기의 석유제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3.5% 감소한 106억6600만 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고 26일 밝혔다. 올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올 상반기 무려 67%나 급감했던 플랜트 수출 만회에 정부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보고한 ‘플랜트 수출 확대 및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2019년까지 플랜트 핵심기술 개발에 8780억원을 투자하고 하반기 수출을 ...
시중에 판매되는 냉장고와 자전거, 풍선 등 일부 제품에서 석면이 검출돼 판매중지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기표원)은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판중인 전기난로와 냉장고, 시멘트, 벽지 등 4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냉장고와 풍선, 자전거, 벽지, 전기난로, 오토바이 브레이크 라이닝패드 등 6개 품목 17개...
격변기에 놓인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이합집산과 구조조정 과정에서 쌍용자동차처럼 극단의 갈등으로 치닫는 사례가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정부의 적극적인 고용안정 노력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로 인적 구조조정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2000년대 초 자동차산업 위기 때와 달리 노조의 자본참여 유도나 근로...
지엠대우에 납품하는 300여 1차 협력업체들도 수출기업과 같이 대출 때 수출신용보증지원을 받게 된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1일 충북 청원에서 열린 리튬전지 부품업체 ‘에코프로’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부품소재 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엠대우 협력업체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역상생 보증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