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이런 결과가 나올까봐 솔직히 두려웠고, 자신이 없었다.”(한 여론조사기관 관계자) 이번에도 여론조사는 빗나갔다. 여론조사 무용론과 함께 시급히 제도가 정비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기관들은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무난한 과반 확보와 더불어민주당의 100석...
4·13 총선은 새누리당의 당권, 대권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의석수뿐 아니라 지역별 성적표에 따라 여러 인물의 명암도 갈린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새누리당은 6월께 열릴 조기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무성 대표가 지난달 “공천 갈등의 책임을 지고 총선 뒤 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
“무슨 뉴스인지 제대로 모른다.“, “선거대책 회의 의제에 오르지도 않았다.“ (새누리당 관계자) 새누리당이 정부의 잇따른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과 정찰총국 대좌(대령) 탈북 발표에 입을 닫고 있다. 안보 이슈를 적극 활용해 온 관례에 비춰 이례적인 모습이다. 김무성 대표는 유세에서 탈북자 문제를 ...
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새누리당이 무난히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분열 속 국민의당 부상과 호남 약세 등의 악재 탓에 100석 넘기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겨레>가 10일 한길리서치, 오피니언라이브, 아젠다센터 등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