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텃밭인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직에 응모해 논란을 자초한 홍준표 대표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라고 했다. ‘셀프 꽃길’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것인데, “보신주의”라는 당내 비판은 계속 나왔다. 홍 대표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구에서 정치를 한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2일 통합추진협의체를 공식화하며 2월 초를 목표로 한 두 당의 통합 작업에 속도를 높였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를 3일 출범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섭 창구’ 구실을 해온 국민의당 이언주, 이태...
이명박 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재임 시절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과 관련해 “이면계약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열린 신년하례회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 특사 파견 논란에 대해선 “내가 이야기하...
1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겨울올림픽 대표단 파견 시사’ 등 남북대화 가능성을 언급하자, 여야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올림픽의) 북한 대표단 파견을 포함한 필요 조치를 위해 남북대화를 제기한 것을 긍정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