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1호 공약’인 공무원 증원 규모가 여야 간의 치열한 예산안 다툼 끝에 9475명으로 확정됐다. 정부 원안 1만2221명보다 2746명(20.2%)이 줄어든 숫자다. 또 정부가 2018년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도 예산안 심의 때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조건도 달았다. 공무원 증원 문제는 여야가 예산안 협상...
자유한국당 내에서 오는 12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를 놓고 ‘친홍준표 대 비홍준표’의 갈등 양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른바 ‘비홍준표’ 진영이 “홍준표 대표와 측근그룹이 원내대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반발하는 가운데, 지도부 두 기둥 중 하나인 정우택 원내대표까지 공개적으로 ‘홍준표 심판론’에 가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