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탈당’이 임박한 것으로 예측되자 문재인 대표 쪽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도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고수하는 ‘마이웨이’ 기조를 굽히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11일 저녁 안 대표의 탈당설이 기정사실화했지만 문재인 대표는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문 대표 쪽 한 당직자는 “안타깝...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한명숙 전 총리의 당적 정리를 요청하고 차성수 금천구청장 등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자치단체장들에게 불출마를 요구하는 등 측근 ‘정리’에 나섰다. 안철수 의원의 혁신안을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 탈당 명분을 차단함과 동시에 문 대표가 최근 강조한 ‘뚝심’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려는 의...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의원들이 제시한 ‘문재인-안철수 비상지도체제 중재안’에 대해 문재인 대표 쪽은 “숙고해볼 수 있다”고 긍정적인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안철수 의원 쪽은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와 다를 게 없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상희, 박홍근, 윤관석 의원 등 새정치연합 수도권 의원...
“죄송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경기도가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재선 의원은 “우리 당 지지자들이 화가 잔뜩 나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도저히 못 살겠는데 제1야당이 쪼개진다는 얘기까지 나오니, 해도 너무한다’며 혀를 찬다”고 전했다. 그가 보기에 야권 지지자들의 마음이 급격히 돌아선 변곡점은 문...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 재계가 전방위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통과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산업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대기업을 빼지 않는 한 ‘악용’ 소지를 없앨 수 없다며 크게 반대하고 있다. 같은 산업위 법안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
야당 의원들의 반발을 다독이며 여야의 예산안과 쟁점 법안 합의안을 수용해달라고 촉구했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정작 본회의 투표 때는 예산안과 관광진흥법에 반대표를 던졌다. 새정치연합 의원들 사이에선 반발하는 소속 의원들을 설득해놓고 대표가 반대한 것은 이중적 태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문 대...
기획재정부에서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액수보다 대폭 늘려 편성한 이른바 티케이(TK·대구경북)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정부 원안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가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산 750억원을 신청했는데 1830억원으로 크게 올리는 등 티케이 예산만 5600억원 증액해 논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