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미국 인터넷 라디오 업체 판도라미디어의 주가가 상장 하룻 만에 폭락하면서 거품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내실이 다져지지 않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대박을 노리고 상장했다가 거품이 꺼지면서 동반 몰락한 10여년 전 나스닥시장 거품 붕괴가 아른거린다. 공모가가 주당 16...
미국 수사기관이 멕시코 마약조직에 무기 수천점이 공급되는 것을 파악하고도 단 한명도 체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수만명이 희생된 멕시코 ‘마약 전쟁’에 쓰인 상당량의 무기가 미국산으로 밝혀진 직후라 논란이 더 거세다. 미제 무기의 멕시코 반입을 조사하는 미국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는 주류·담배·화...
튀니지 정부가 민중봉기로 쫓겨난 자인 엘아비딘 벤알리 전 대통령을 궐석재판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베지 카이드 에세브시 임시총리는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로 도피한 벤알리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레일라 트라벨시의 재판 절차가 오는 20일 시작된다고 이날 밝혔다. ...
비관적 경제 전망으로 이름나 ‘닥터둠’이라고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2013년에 “퍼펙트 스톰”(최악의 폭풍)이 닥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지난 11일 열린 한 투자 포럼에 참가한 루비니 교수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중국의 성장세 둔화, ...
중국 법원이 네이멍구 몽골족들의 반한족 시위의 원인이 된 차량 사망사고 가해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사건 발생일로부터 한달도 안 돼 나온 판결로, 몽골족 민심을 달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네이멍구 시린골(시린궈러) 중급인민법원이 8일 탄광 개발에 항의하는 몽골족 ...
“다음은 또 누구 차례냐?”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여성들에게 음란한 사진을 보낸 일로 정치권이 떠들썩한 가운데, 성추문 사건에 뉴욕 출신 정치인들이 단골로 등장하는 점도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당적을 막론하고 유독 뉴욕 출신들이 사고를 많이 치는 ‘배경’에는 뭔가가 있지 않냐는 궁금증도 피어오르고 있...
반란군 장교가 독재자의 딸을 진압했다. 5일 페루 대선 결선투표에서 오얀타 우말라(49) 후보가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인 게이코 후지모리(36) 후보를 눌렀다. 페루 선거감시 단체인 트란스파렌시아는 국민당의 우말라가 51.5%, ‘힘 2011’의 게이코가 48.5%를 득표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에이피&g...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은 마침내 33년간 쥐었던 권력을 놓은 것인가? 나라 안팎에서 사임 압력을 받아온 살레 대통령이 로켓포탄 공격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자 치료를 핑계로 한 망명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유혈사태가 끝나고 새 권력 창출 과정이 시작되겠지만, 권력에 집착해온 그가 ...
2009년 6월에 작성된 미국 국무부의 한 전문은 중국 기업들이 1급 해커들을 고용하고 있고, 중국 정부가 이런 기업들을 정보전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해에 미국 의회 산하 미-중 경제안보점검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는 “중국은 군 현대화와 경제 발전 수단으로”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10대 소녀들에게 아이를 낳게 해 판매하는 ‘아기 공장’이 적발됐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남부 도시 아바의 경찰은 “사흘 전 십자가재단이라는 곳에서 15~17살 소녀들이 시설 소유주를 위해 아이를 만들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에 나서 임신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