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6자 회담 조건부 복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볼 수 없다”며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북한이 그동안 거부해온 6자회담을 김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평가할 대목이지만, “북-미 회담 결과를 ...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이른바 ‘나영이 사건’과 관련해 “아동 성폭력 범죄자는 해당 거주지 주민들이 인지할 필요가 있고, 이사를 가더라도 이사한 동네 주민들이 그 위험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동 성범죄자는 재범의 가능성이 높은 ...
지난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에서 정국 최대현안이었던 세종시 관련 질문이 배제된 것을 계기로 청와대가 그동안 보여온 ‘입맛대로’ 언론관이 도마에 올랐다. 이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은 ‘하고싶은 말’만 하려는 청와대의 일방통행식 홍보 의식이 드러난 대표적 사례다. 청와대는 이번 기자회견을 주요 ...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북한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61돌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2012년을 ‘강성대국 완성의 해’...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이제 우리의 생각도 변방적 사고에서 중심적 사고로 바뀌어야 한다”며 “남북문제는 물론 국제적 이슈에 대해서도 우리의 비전과 해법을 내놓고 주도하는 노력을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 국민보고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이렇...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연일 ‘내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28일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한승수 국무총리, 양승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 의미를 ...
“총성 없는 전쟁이었다. 보통 긴장했던 게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특별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내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가 최종 결정되기까지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던 상황을 드러낸 것이다. 한국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결...
청와대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귀남 법무, 임태희 노동, 백희영 여성 장관 후보자를 전원 임명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이 백화점처럼 쏟아졌지만, “직무 수행에 결격 사유는 아니다”라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게 ‘예금 증가액’을 둘러싼 위증 논란까지 불거진 ...
내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는 한국이 세계경제 질서에서 확고한 위치를 인정받는 의미가 있다는 게 정부의 평가다. 다자간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는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아셈)와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 지난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지역...
한국·중국·일본 3개국 정상회담이 다음달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24일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이번 3국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해법을 우선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제안한 북핵 ‘그랜드 바겐’(일괄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