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요구하는 한나라당 쇄신특위의 주장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야당에 이어 여권에서 제기되는 주장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해법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이 대통령의 핵심 참모는 “쇄신특위의 의견이라는 게 당에서 확정된 것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우리에게 전...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북한이) 대화와 평화의 길을 외면하고 군사적 위협과 도발을 감행한다면 대한민국은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라디오 연설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해두고자 한다”며 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부인 권양숙씨 등 유족들과 전·현직 대통령, 각 당 대표, 국회의원, 외교조문단 등 3500여명이 참석한 채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시종 침통한 표정이었고, 유족들과 노 전 대통령 측근들은 통곡을 하기도 했다. 오전 11시 무궁화 대훈장을 앞세우고 노 전 대통령의 시...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제2차 핵실험에 강력히 대처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러시아가 북한 핵실험에 대해 강력한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회 의장국으로서 신속한 대응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조속하고 강력한 ...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애도해 마지않는다”며 “남아 있는 우리들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 첫머리 발언에서 이렇게 밝힌 뒤 “우리가 고인의 뜻을 ...
이명박 대통령은 봉하마을에 차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하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조문하면 봉하마을에 가서 해야 한다는 뜻을 갖고 있었다”며 “다만 장례기간 중에 조문을 하실지, 영결식에 참석하는 방안이 될지는 좀더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 청와대 불똥 우려 이 대통령 “애석하고 비통”대책회의 열고 TV출연 취소 청와대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하고 이명박 대통령 주재의 긴급 수석비서관회의와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 대책회의를 잇달아 여는 등 충격 속에 긴박하게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이 봉하마...
청와대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느냐”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섣부른 언급은 자제하면서 “침통하지만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일이라 현재로서는 뭐라 할 말이 없다”며 “현재 공식 입...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들이 모여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다음달 1~2일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할 것”이...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지난 16일 대전에서 일어난 전국노동자대회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과 관련해 “수많은 시위대가 죽창을 휘두르는 장면이 전세계에 보도돼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며 엄정 대처 방침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글로벌 시대에 국가브랜드를 높이...
“우리야 뭐…. 썩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지…” 청와대 사람들에게 최근의 ‘황석영 논쟁’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이런 반응을 보인다. 진보 색채를 띤 상징적 인물이 이 대통령을 “중도실용”으로 규정하고 “큰 틀에서 돕겠다”고 밝힌 것은 반길 일이지만, 논쟁이 ‘황석영의 변절’이나 ‘이 대통령의 배은망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