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문제가 한-미 사이 최대 현안으로 등장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가 재협상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정부는 15일 기존의 재협상 불가 방침을 고수한 채 2월 국회 비준을 강행할 방침을 밝혔다. 한·미 양국은 4월 영국 런던...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국경위) 사공일 위원장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사공일 위원장은 이날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년간 국경위를 본궤도에 올려놓았고,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 준비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사공일 ...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역사교과서나 독도 등 민감한 주제는 아예 의제에서 배제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두 나라가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점을 강조했다. 일본의 부품소재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문제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12일 부품소재 산업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한국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문제도 실무협의를 계속하되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올해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음을 거듭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2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설명회를 연 자리에서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더 나빠진다면 (지난) 연말에 세웠던 정부 목표도 다소나마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
한나라당 내 친이명박계보다 친박근혜계가 국민들로부터 더 호감을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5일 전국 19살 이상 성인 1000명에게 자동응답전화(ARS)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 내 가장 호감이 가는 세력이 어디냐’는 물음에 42.2%가 ‘친박근혜계’라고 응...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생방송을 통해 새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국민적 단합과 경제 주체들의 고통분담 호소 등의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씨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소망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지난 3월23일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뒤 9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예배에 참석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맨 앞줄에 앉아 있다가, 예배 끝 무렵 김지철 목사...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국가관’과 ‘국가정체성’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겉으로 ‘실용’을 내세우되, 방향은 ‘보수 이념’ 강화로 가는 흐름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대선 때 자신을 도운 한나라당 직능위원장·부위원장 3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하면서 “국가정체성을 훼손하는 굉장히 폭넓고 뿌리깊은 상...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의 사표를 공식 수리하고 후임자 물색에 들어갔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후임에는 이주호 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우 차관은 교부금 부당지원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으로부터 인사조처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준범 기...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국가정체성 훼손이) 깊고 넓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국가정체성 문제는 지난 10년에 (원인이) 있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지난해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정책본부에서 활동했던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3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내가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체질을 개선하는 나라만이 살 수 있다”며 “기업이 됐건 나라가 됐건 거품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항과 지엠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노조도 회사도 과거 방식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며 “전대미문의 위기이기 때문에 상생도 ...
교육과학기술부와 국세청 1급 10명의 일괄사표 제출을 계기로, 고위 공무원 ‘물갈이’는 물론 청와대와 내각을 포함한 여권 전체의 개편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급 인사는 연말 인사 수요에 따른 것으로, 이는 개각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그러나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에서 청와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