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일 관세청장에 허용석(52) 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조달청장에 장수만(58) 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일곱 외청장 인사를 단행했다. 통계청장에는 김대기(52) 전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산림청장에는 하영제(54) 전 남해군수, 중소기업청장에는 홍석우(55) 전 산업자원...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홍보처장이 수행했던 ‘정부 대변인’ 구실을, 새 정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맡을 예정이다. 국정홍보처가 폐지되면서 정책홍보와 해외홍보 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로 넘어간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국정홍보처가 폐지되면서 정책홍보 관련 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됐...
이명박 대통령은 2일 퇴임 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로 귀향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박재완 청와대 정무수석을 보내 입주축하 난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박 수석을 통해 “입택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계속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 수석은 “혹시 불편한 점 없으신지, 정부에서 도와드릴 게 없는...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언론계와 시민·사회단체들에서 강력히 반발하는데도 핵심 측근인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을 방송통신위원장에 공식 내정해, 또 한차례 ‘인사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이어서, 당장 정치권의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우상호 통합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조지...
“검증 중” “반발 잠재우기 고심” 추측 청와대가 29일에도 방송통신위원장 인선 발표를 미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낮까지도 청와대 관계자들은 방통위원장에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이 내정됐다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고, 오후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각 부...
이명박 정부 첫 각료 후보자들이 줄사퇴함에 따라, 인선을 둘러싼 책임론도 들끓고 있다. 물론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서 제한된 인재풀과 짧은 검증 시간 안에 보안을 유지하면서 완벽한 검증을 하는 데 현실적 한계가 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인사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3명이나 줄줄이 낙마한 것은 인선 작업에 ...
27일 열리는 이명박 정부 첫 국무회의가 노무현 정부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로 진행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게 됐다. 청와대는 애초 26일 한승수 총리 인준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을 전제로, 27일 한승수 신임 총리가 참여정부의 국무위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국무회의를 주재하도록 일정을 잡아놓았다. 정부조직...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사퇴함으로써, 이명박 대통령 쪽 인사 검증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 이 대통령 쪽은 당선 직후인 지난해 연말부터 국세청·국정원 파견직원까지 포함해 10여명으로 인선팀을 꾸려 검증 작업을 해왔다. 두 달 가까이 밤샘 작업을 하면서 5000여명의 인사 기록을 뒤지고, 본인으로부...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잇따른 부동산투기·표절·이중국적 의혹을 놓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내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강재섭 대표와 이한구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교체론’을 펴고 있다. 이 정책위의장은 24일 “10년 만에 보수세력이 집권해서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