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6일 발표할 예정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놓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원회에 기획조정, 정무, 경제1, 경제2, 외교통일안보, 사회문화여성 등의 6개 분과와 1개 특위 등 모두 7개의 분과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대변인은 23일 “이 당선자가 26일 인수위원...
‘실용정부’라고 할까, ‘이명박 정부’라고 할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진영에서는 최근 새 정부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를 놓고 작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선 직전 이 당선자가 ‘실천정부’와 ‘실용정부’ 가운데 고심하다 ‘실용정부’ 쪽으로 기울었으나, 내부 반론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반론을 펴는 쪽의 논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축하 전화를 받고 약 7분 동안 한-미 관계와 북핵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미국은 한-미 관계를 우선적으로 중요시하고, 핵의 위협을 받지 않는 한반도를 원하고 있다”며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의 의도와 프로그램...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과 한나라당은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을 놓고 대선 하루 전인 18일에도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특검법은 통과 자체가 대선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다, 내년 총선까지도 주요 이슈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두 당의 기싸움은 더욱 팽팽했다. 한나라당은 ...
국회는 1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 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을 표결에 부쳐 재석 160명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특검법안에는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의원들이 찬성했고, 한나...
16일 밤 열린 마지막 텔레비전 합동토론회에서 6명의 후보들은 초반부터 작심한 듯 서로에게 날을 세웠다. 특히 이날 오전 터진 ‘비비케이(BBK) 동영상’에 자극받은 탓인지, 토론회 내내 공세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거의 모든 주제에서 공격 대상이 바뀌며 ‘1 대 5’의 구도가 형성돼, 세차례 토론 가운데 가장 열띤 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집권할 경우 차기 정부의 명칭을 ‘실용정부’로 부르기로 확정했다. 이 후보의 핵심 측근들은 16일 “이 후보는 ‘창조적 실용주의’를 국정철학으로 강조해왔다”면서 “당선할 경우 정부의 이름을 ‘실용정부’로 낙점했다”고 말했다.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를 시작으로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연기)이 14일 국민중심당을 탈당했다. 정 의원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있으면서 보수 우파의 대동단결을 이루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회창 후보는 분열세력이므로 함께 할 수 없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소신에 변함없다”고 밝혀, 대선 뒤 한나라당에 입당할 가능성...
비비케이(BBK) 사건을 둘러싼 공방이 국가정보원을 담당하는 국회 정보위로까지 번졌다.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비비케이 사건의 김경준씨 귀국 과정에 국가정보원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면서 안건 채택 및 김만복 국정원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사회를 맡은 대통합민주신당 쪽 간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