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접견서 밝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4월 중순께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미국 쪽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키신저 전 장관이 “당선인이 조속히 미국을 방문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하자...
“약식 검증만 해도 50~60%가 떨어져 나가더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한 측근 인사는 21일 새 정부 첫 국무위원 후보자와 청와대 수석비서관 내정자들의 잇따른 도덕성 논란을 두고 이렇게 푸념했다. 이 인사는 “국무위원 후보자 인선과정에서 6배수로 추려놓고 재산, 납세 현황 등의 기초적인 검증만 해도 대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특검이 자신과 관련한 비비케이(BBK) 주가조작 의혹 등에 모두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모든 의혹이 해소되고 새 정부가 산뜻하게 출범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 당선인은 “위헌 논란까지 있었던 특검이었지만 법치주의에 ...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이 특임장관 한 자리를 둘 수 있도록 합의함에 따라 그 구실과 인물에 관심이 쏠린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특임장관 역할에 대해 “모든 부문에서 필요하면 다 맡기겠다”고 말했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일하는 ‘리베로’로 쓰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쪽이 18일 청와대 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청와대로부터 온라인 업무관리 시스템인 ‘이(e)지원’에 접속할 수 있는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오는 25일 취임식 직전까지 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새 청와대 수석비서관 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첫 내각 구성에서 ‘지역 안배’에 최대한 신경을 쓴다면, 13개 부처 장관 말고 남은 장관 두 명의 인선이 균형추가 될 수도 있다. 두 자리 남은 장관의 구실과 명칭이 어떻게 될지는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정부조직법 개편 협상에 달렸다. 협상이 결렬된다면 남은 두 자리는 ‘통일부 장관 1...
새 정부 첫 문화부 장관에 배우인 유인촌 중앙대 교수가, 문화부 차관에는 <주간조선> 편집장 출신인 신재민 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1팀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이날 “문화부 장관 1순위로 검토했던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최근 고사 뜻을 밝힌 뒤 유 교수가 유력하게 거...
새 정부의 청와대 비서진들이 11일 본격적인 업무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유우익 대통령실장은 이날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과 접촉해 청와대 업무 인수·인계 날짜와 방식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쪽은 이번주 중 인수·인계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우익...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를 설 연휴 이후로 미룬 가장 큰 이유는 정무수석비서관 인선이었다. 이명박 당선인은 고심을 거듭하다 초선인 박재완(53)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결정했다. 이 당선인이 ‘박재완 정무수석’을 마음속에 굳힌 것은 설 연휴 직전이라고 한 측근이 전했다. 박 의원은 “이틀 전(2월8일) 유우익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