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 지명자는 전두환 정권부터 이명박 정권까지 무려 6개 정권에 걸쳐 주요 공직을 두루 섭렵했다. ‘양지 30년’이라는 혹평도 있지만, 뒤집어보면 실력이든 운이든 역대 최고 권력자들의 눈에 든 점을 부인할 수 없다. 한 지명자가 관직에서 장수하는 첫째 요인은 그가 ‘경제’와 ‘외교’를 겸비한 드문 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한승수(72) 유엔 기후변화특사를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청와대 대통령실장으로는 유우익(58) 서울대 교수를 내정해 29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이 당선인이 28일 오전 10시30분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이를 공식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5일 각 부처에 경제규제 50건당 공무원을 1%씩 감원하는 내용의 지침을 보낸 것과 관련해 “규제를 담당하는 인력이나 조직이 바뀌지 않는 한 규제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하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러한 지침은 일종의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국무총리 및 각료 인선의 얼개가 드러나면서, 그의 독특한 인사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당선인 측근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 당선인은 ‘불도저’라는 별명과 달리 인사에서는 ‘거북이’에 가깝고 대상자를 직접 ‘면접’을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고 한다. 이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 직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공단 설립 등의 규제와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나 교통영향평가 때문에 수년씩 걸리는 문제는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공단을 하든 무엇을 하든 하나 하는 데 3~4년씩 걸린다는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성숙된 한-일 관계를 위해 ‘사과하라’ ‘반성하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연 외신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형식적으로 사과해온 것이 사실이고 그래서 한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