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 개시가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2월26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지 넉달여 만이다. 벼랑 끝에 섰던 쌍용건설이 한숨을 돌리고 회생 시험대에 다시 서게 됐다. 13일 오후 신한은행은 여신심사위원회를 열어 쌍용건설 워크아웃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워크아웃...
신용보증기금(신보)의 새 이사장 공모가 금융위원회의 제동으로 잠정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보의 새 이사장에는 재무부 출신의 현 금융위 소속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최근 이른바 ‘모피아 낙하산’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금융위가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3일 신보 임원추천위원회...
요즘 그레이트 로테이션(Great Rotation), 우리말로 ‘대순환·대이동’ 정도로 옮길 수 있는 단어가 심심찮게 회자됩니다. 뜻은 간단합니다. 글로벌 투자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시장에서 빠져나와 위험 자산인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돈의 흐름’이 바뀐다는 얘기입니다. 반대의 경우에도 쓰...
하나금융그룹의 한 부사장이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실이 문제가 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5월 초 하나금융의 부사장은 최근 결혼한 여직원에게 “결혼하고 나서 달라진 것이 뭐가 있느냐”라며 결혼 전·후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하면서, 성희롱 수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집값 하락으로 곤란을 겪는 하우스푸어를 위한 ‘적격 전환대출’이 처음 출시됐다.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과 주택금융공사는 3일 “주택가치 하락 및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우스푸어를 위한 ‘아이비케이 적격 전환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집값이 떨어졌더라도 기존 대출의 담보 평가액과 주택담보인...
금융당국이 ‘창조경제’에 집중하는 통에 ‘금융소비자 보호’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9일 금융소비자학회와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금융소비자 보호기구의 국제적 동향과 역할’ 심포지엄에서 빈기범 명지대 교수(경제학)는 “현재 국내 금융감독 체계에서 금융소비자 보호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
신한생명 권점주 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최근 불거진 방카슈랑스 뒷돈 거래(<한겨레> 4월5일치 1·18면)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모양새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계열사 3곳의 최고경영자(CEO)를 새로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애초 연임이 유력시됐던 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