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4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명의의 ‘진상공개장’을 통해 남한의 대북 비방·중상 내용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남북 경색 국면의 책임을 분명하게 남한 쪽에 돌리고, 앞으로 남북 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북한이 여태껏 남한을 비난하면서도...
북한이 14일 하루에만 두차례에 걸쳐 공식기구를 통해 남한 정부의 소형무인기 추락 사건 조사 결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그동안 북한이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시인하거나 부인하지 않는 전략을 펴온 것과 사뭇 다르다. 특히 북한이 이날 밤 늦게 소형무인기는 물론 천안함 사건까지 포함해 남...
“(미국의 중국에 대한 북핵 압박 요구는) 불가능한 임무이며, 불공평하고 미-중 협력에 건설적인 방법이 아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가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중국 대사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주재국인 미국을 이례적으로 비판하면서 ‘중국을 통한 북핵 해결’이라는 한·...
“(미국의 중국에 대한 북핵 압박 요구는) 불가능한 임무이며, 불공평하고 미-중 협력에 건설적인 방법이 아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가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중국 대사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주재국인 미국을 이례적으로 비판하면서 ‘중국을 통한 북핵 해결’이라는 한...
ㄱ공공기관은 평소 채용 전형에서는 서류심사에서 토익·자격증·학점 등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하지만 특정 시기에 한해 ‘직무소견서’를 제출하도록 해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정량평가 점수만으로만 따지면 채용이 쉽지 않았을 특정 입사 대상자가 직무소견서 점수를 높게 받아 채용됐다. 특혜 의혹이 불...
최근 ‘드레스덴 연설’에서 남북간 교류·협력을 강조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북한의 내부 불안을 거론하는 등 엇갈린 대북 접근법을 보이고 있다. 상대방이 있는 남북 관계에서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나홀로 행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북한이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거듭 예고한 가운데, 7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모여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북한과 한-미-일이 각자의 길을 가는 형국으로,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6자회담 한국 쪽 새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정부가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남한과 북한의 단일팀 구성은 물론 공동입장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방한계선(NLL)에서 벌인 남북한 사격, 북한의 소형 무인기 추락 등 최근 사태 때문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연설이 나온 지 불과 1주일 만에 가장 초보적인 수준의 대북 교류·협력 사업에 ...
경기도 파주와 인천 백령도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에 대한 군의 대응이 석연치 않아 논란을 빚고 있다. 군이 ‘방공망이 뚫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말을 바꾸거나 사건을 의도적으로 축소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단순사건이라더니… 24일 오전 파주의 한 야산에서 소형 무인기가 발견됐을 때...
파주와 백령도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사뭇 달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경기 파주 봉일천 야산에서 소형 무인기가 발견됐을 때, 정부는 ‘북한 비행체’로 확정하는 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비행체 안 카메라가 청와대를 찍은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정부는 북한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