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혁(28)씨는 대전에서 초·중·고교와 대학을 다녔다. 올해 초 충남의 한 대학을 졸업한 김씨는 경기도 수원의 한 대기업에 입사했다. 김씨는 “대전·충남 지역은 일자리가 많지 않지만, 고향에서 멀지 않은 수도권은 대기업도 많고 일자리가 몰려 있다”며 “집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아 수도권 지역 취업을 목표로 준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대한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2일 발표한 ‘OECD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종전 3.5%에서 3.3%로 0.2%포인트 낮췄다. 앞서 지난 20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6%로 낮춘 ...
정부가 ‘유럽발 위기’로 타격을 받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에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오전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경제·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안정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
1955년~1963년(49~57살)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의 노동시장 은퇴 시기가 점점 늦춰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1년 중·고령 세대(45~59살)의 노동력 구조 및 노동기대여명 분석’을 보면, 2011년 기준으로 40대 후반(45~49살)은 앞으로 17.8년을 더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경기도 파주의 한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한우가 발견됐으나, 조사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올해 들어서만 여섯번 의심 신고가 있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기 파주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는 최종적으로 음성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1...
지난해 우리나라 국세 비과세감면액은 30조6200억원으로, 국세 감면율은 13.7%에 이른다. 정부가 걷어야 할 세금 1000원 가운데 137원을 여러 이유로 깎아준 것이다. 당장 나라 살림에 차질을 빚을 정도는 아니지만,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나라 재정을 부실하게 만들...
투기지역 해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재건축 규제완화, 임대사업자 지원강화…. 지금까지 이명박 정부는 스무 차례 넘게 부동산 관련 대책을 내놓았다. ‘규제 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 의지를 담은 게 주류를 이뤘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무력화는 대표적인 규제 완화 사례로 꼽힌다. 종부세는 집 소유를 어렵게 ...
지난해 어민 살림살이는 나아졌으나 농민은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민과 어민의 소득 차이도 850만원까지 확대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1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결과’를 보면 농가 가구당 평균 소득은 3014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반면 어가 가구당 소득은 3862만원으로 2010년보다 8.2% ...